요즘 세상, 결혼은 선택이라 말한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그 선택이 진짜 자유의 결과인지, 아니면 무능과 비겁함의 자기합리화인지는 냉정하게 따져볼 필요가 있다.
결혼이 어렵다고? 당연하다. 타인과 한 지붕 아래 살아가는 건 단순한 사랑만으로 되는 일이 아니다. 자기 객관화, 희생, 책임감, 끈기,성실함. 결혼은 인간의 내면을 총동원하는 도전이다. 그래서 그걸 해낸 사람은 ‘어른’이라 불린다. 반면, 그 시작조차 하지 못하는 이들은?
말 그대로 도태남이다.
요즘 미혼자들, 하나같이 고개를 들고 말한다. 결혼 안 해도 살아산다고 ㅋㅋ
웃기지 말라그래 대부분은 손해 보기 싫고, 책임질 자신 없고, 내가 왜?라는 자기중심적인 사고에서 못 벗어난다. 도전은커녕 타협도 못 하고, 이상만 좇다가 현실에서 밀려난다. 결국 남는 건 자기 합리화와 점점 좁아지는 선택지 뿐이다.
이성에 대한 이해, 타인에 대한 배려, 삶의 비전 등등 결혼은 이 모든 것을 요구한다. 그러니 그걸 해내지 못한 사람들은 사회적 잉여다. 여자든 남자든, 결혼이 힘들어서가 아니라 안 되는’사람들—그들은 솔직히 말해서 패배자다.
결혼은 필수가 아니다. 하지만 못한 것과 안 한 것은 분명 다르다.
스스로에게 솔직해져라. 도전했는가? 양보했는가? 성장했는가?
그저 편한 삶에 안주하며 세상 탓, 조건 탓, 이성 탓만 한다면, 당신은 이미 삶에서 탈락한 사람이다. 결혼은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거라고 착각하지 말자. 못 하는 건 능력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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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들어오는대로 다 뺏기고 5년뒤에는 이혼당한다음에 월급 반 날아가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