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픽클뉴스) 심규상 기자 = 방송인 겸 외식사업가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자신에게 방송 갑질 의혹을 제기한 김재환 전 MBC PD에 대해 결국 고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법적 대응 가능성이 언급됐던 가운데, 백 대표 측은 “점주 안정과 본업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5월 16일 백종원과 더본코리아 측은 김재환 PD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할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앞서 언론 보도를 통해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이 전해졌지만, 더본코리아 관계자는 “채널 ‘스튜디오 오재나’와 김재환 PD에 대해 법적 조치를 고려하긴 했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수준일 뿐 고소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백종원과 김 PD 간의 공개 충돌은 법적 대응 없이 일단락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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