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픽클뉴스) 심규상 기자 = 가수 성시경이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참석 후 예능상 수상 불발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상에 대한 기대와 부담, 그리고 수상자에 대한 축하를 동시에 담은 그의 글이 팬들 사이에서 공감을 사고 있다.

성시경은 지난 5일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남자 예능상 후보로 참석했다. 이날 그는 블랙 슈트에 나비넥타이를 착용하고 포토월에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시상식 후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받을까 봐 조마조마했네. 그런 거예요. 시상식은 이상형 월드컵 같은, 자기 것이 아닌 걸 알면서 괜히 두근대게 하는”이라는 글을 남겼다.

출처 - https://www.pickl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9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