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랜드 데뷔직후 영동대로서 게릴라 홍보 할때 연우가 내뒷통수 쓰다듬어줬더랬다 당시엔 모모랜드고 연우고 그냥 다 듣보들이라 별 느낌 없었는데 나중에 연우 존나 뜨고 나니까 아이시발 내가 저런애의 손길을 느껴봤다니 하며 존나 뿌듯해했지
참고로 왜 쓰다듬어줬냐면, 내가 당시 아이오아이 찍덕이었는데 영동대로 뮤뱅 공연 갔다가 공연전에 웬 듣보들이 나타나 홍보 하길래 일단 찍고 보자하고 젤 이뻐 보이는 애를 연사하고 있는데 렌즈가 망원렌즈라 존나 뒷걸음질치며 찍다가 가게 앞에 매달아놓은 조명같은 거에 뒷통수 부딪침. 그 와중에도 셔터 계속 연사중이었는데 얘가 난테 다가 오드니 뒷통수를 쓰담해주며 갠차느세영? 하는거임 당시 그 상황들 그대로 시진으로 다 찍힘 연우가 점점 다가와 손내미는 것과 그 뒤에서 매니저새끼가 노려보는 것과.
뭐 하도 오래전이라 하드 날아가며 당시 사진들도 다 날아갔지만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