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픽클뉴스) 심규상 기자 = 개그맨 이진호(39)가 수억원대 인터넷 불법도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1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진호를 도박 혐의로 지난 15일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BTS(방탄소년단) 지민을 포함한 다수의 연예인과 대부업체 등으로부터 약 23억 원을 차용한 사실도 드러났다.
이진호는 2005년 S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JTBC '아는 형님', tvN '코미디 빅리그' 등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한 인물이다. 그러나 2020년 인터넷 불법도박에 손을 댄 뒤, 감당하기 어려운 빚을 지게 됐다고 지난해 10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직접 고백했다.
출처 = https://www.pickle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7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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