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작판독기오랜만에 글을 쓴다 너가 맞다는 말따위는 안할께... 소득의 상당부분이 대중의 관심에서 비롯되었기에 연예인이 자본주의 사회에서 점정을 찍은게 맞지
정준화 정도면 그래도 우리가 다 알고 있잖아?
이 구조가 팬과 시청자들에 대한 책임감으로 "일정 부분 공인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주장할수도 있어. 그렇지만 저 사건을 봐라. 책임이 "폭력적인 모욕도 감수해야 한다"라고 까지 넘어간다면 그건 과도한거야.
돈을 많이 받는 만큼 감수해라는 논리의 문제에서 가장 기본은
---삶의 존엄성은 소득과 전혀무관이야.
"일상에서 빰밪고 수모당하지만 월급장이 보다 100배 1000배 더 버니 참아라"는 우리가 그들의 기본권을 제한 한다는 의미야. 폭행과 모욕을 범죄야....
-- 물론 연예인이 많은 돈을 번다는게 해당 재능과 인기로 경제적 가치가 나온다는 건 인정이야.
그게.... 그 대가가 어느정도의 사생활 침해나 악성댓글 그리고 저런 모요적인 인사를 "감수"하는 관행이지만 그것이 "당연히 맞다거나, 돈을 많이 벌었기에 모욕당해도 되는"그런 의미로 해석되면 안된다.
게이야 내가 원래 베이스가 공대출신이고 문과쪽은 아니라 더 유창하게 말을 못하지만 너가 무슨 의미로 말하는 지는 안다.
하지만.... 한번은 이 아재의 말에 귀 기울여 보렴. 아마 너도 저 깊은 곳에서 내 말이 맞다는 건 알고 있을꺼야.... 질투는 우리 인류에서 주어진 축복이야.
진화론적으로 저런 질투가 없다면 우리는 폭력으로 밖에 해결 할수 밖에 없어. 하지만 문명인 이기에 질투보다는 부러움으로 그리고 모방을 통해서 너의 성장동력이 되기를 바란다.
뭐 더쓰고 싶은게 구름과 같지만 여기에서 멈추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