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브미 스포츠는' 11일 손흥민이 히샬리송, 베르너와 함께 토트넘의 퇴출 검토 대상에 올랐다고 지적했다. 3명 모두 측면 윙어를 기본으로 스트라이커까지 볼 수 있는 자원들이다.
고액 연봉 공격수 3명의 부진이 심해도 너무 심하다는 뜻이다.
매체는 11일(한국시간) "토트넘은 한국 공격수 손흥민 방출을 포함해 선수단 개편을 신중하게 고려할 예정"이라면서 "손흥민은 최근 계약을 1년 더 연장했지만, 토트넘이 새 시대로 접어들었다. 구단은 공격수 재편을 위한 큰 결정을 내려야 한다. 히샬리송의 미래도 불투명하고 티모 베르너도 떠날 수 있다. 손흥민과 히샬리송, 베르너 3명의 주급은 44만5000파운드(8억원)다. 이들을 내보내면 임금에서 상당한 금액을 절약할 수 있다"고 했다.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가장 많은 180억원 연봉을 수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히샬리송도 2022년 여름 에버턴에서 거액을 주고 데려왔는데 연봉도 150억원 수준으로 토트넘에선 꽤 된다. 독일 국가대표도 했던 베르너 역시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임대로 오면서 토트넘이 140억원 가량의 연봉을 전액 부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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