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왕패기=>"사이즈줄이지는못할망정 예산늘린개병신이 무슨 폐지를할맘이있단거엿냐?ㅋㅋㅋ"
이건 비판의 소지가 있는 것은 인정. 근데 단순히 맹목적으로 "ㅅㅂ예산 늘렸네? 개새끼네?" 이렇게만 보기에는,
김현숙 장관 자체를 신임한 것이 커 보임. 왜? 초기 김현숙을 내정하면서 요구한 방향성은 예산 증액이 되었더라도 그대로 이행되었거든.
세부 사항을 보면, "양성 평등 비용 삭감" 이 가장 주요하고, 대신 "가족 정책 지원" 이 가장 많이 늘어남. 물론, 이에 대해서 그럼 보건복지부 측으로 해당 부처 내용을 몰아주면 될거 아니냐? 라고 할 수 있는데, 그러기에는 여가부 폐지를 논할 단계가 못되므로, 여가부에서 진행하던 모든 업무를 타 부처로 전부 이관 시키기도 쉽지 않지.
대신, 그 예산 증액에서 타 부처의 업무와 중첩되는 부분은 또 최대한 그 부처로 이관시킨 것도 있음.
https://www.wome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9853
"여가부는 민간 단체 공모사업이나 부처 간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사업은 통·폐합했다. 실효성이 부족하다는 게 그 이유다.
학교폭력 예방 사업은 교육부로, 가정폭력 가해자 교정치료프로그램은 법무부로 조정되는등 부처 간 유사·중복 사업은 통·폐합했다."
단순히 여가부 예산 증액만 놓고 볼게 아니고, 본래 초기의 여가부에서 불필요한 예산이 민간 단체(시민 단체)로 흘러가는 부분은 줄이고, 또한 다른 부처에서 이미 같이 중첩 진행되어졌던 부분도 최대한 줄인 것이 윤석열 정부 내에서 여가부가 진행한 방향성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