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많이 남아있기도 하지만 점점 없어지는 추세긴 한 듯

아 실수로 추천눌렀네 취소기능안만들어주나? 

겉으로 말을안해서 그렇지 2025년에 제사는 좀 미개하다고 생각하긴함

한국문화이건 중국문화인건 모르겠는데
병신같은문화인건 팩트 베스트 댓글

기일에 생전 얼굴 기억하는 가족끼리 모여서 영정사진에 좋아하시던 음식 조금 차려놓고 회상하는 정도가 딱 좋은듯.
기제사, 명절제사, 조상차례 이런건 진짜 없어져야 함.
근데 난 가장 이해 안가는게 하나 더 있음.
로마시대 사막부족 지도자의 기념일을 왜 8000km떨어진 나라에서 죽어라 챙길까 하는 ㅋㅋ

살아생전에 잘 못해드리고

제사는 꼭 챙겨야 된다고 형제끼리 말다툼하는거 보고는 꼭 사라져야 될 문화라고 생각이 들었다.

개추

연휴는 그냥 휴식일

한국에 중국문화 아닌게 있긴하냐?

꼭 없앨필요까지있냐? 옛날부터 해오던거고 1년에 2번정도 친인척들 얼굴볼겸 겸사겸사하는건데 
지들귀찮다고 현대와서 다없애자는건 별로라고봄 

우리집도 그냥 납골당만 다녀오고 같이밥먹고 그러고끝냄
너무 복잡하고 음식하기도힘들다고 아부지가 선언하심ㅋ

유교문화 자체가 중국에서 온거긴 함.
근데 지금 제사는 심지어 유교 전통도 아니고 몇 십년 밖에 안 된 지독한 유행임ㅋㅋㅋㅋ
지금 행해지는 조율이시 홍동백서 이딴 자칭 예법들 제사의 바이블이라는 주자가례 뒤져보면 한 마디 언급조차 없음.
그 해괴한 상차림의 근원을 찾아 거슬러 올라가보니 고작 1970년대에 한국에서 성립된거임 ㅋㅋㅋㅋ
조선말기에 사농공상 거리면서 글만 읽던 새끼들은 가난해졌고 
정작 제일 천대받던 장사꾼들, 부농들이 부를 가지게 되면서 족보 매매가 활발하게 이루어졌음. 
여기부터는 내 뇌피셜이지만 아마 족보 매매로 양반 코스프레를 하게 된 상놈 집안 출신들이 
도둑이 제발 저려 더욱 경쟁적, 과시적으로 제사를 지냈을 것임. 
전체 인구의 대부분이 성씨며 본관을 조작한 상놈 출신이라는 컴플렉스는 DNA속에 녹아들어 근현대까지도 이어졌고
우린 진짜다 혹은 우린 아닐거야 라는 컴플렉스에 개 좆같은 디테일들을 한 줄씩 추가해나가다 보니 
오늘날의 해괴한 상차림에 이르게 것은 아닐까 추측함. 
정작 오피셜 명문가 종갓집에서는 걍 대추 몇 개 올려놓고 지내는거 보면 충분히 그럴 가능성 있다고 봄.

불교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혼백이 바로 하늘로 가지 않음 일정시간 구천을 떠도는데 
죽은 후 49일 동안 망자의 혼(魂)은 윤회의 길을 떠나기 전 심판을 받으며, 그 기간 동안 유족들이 공덕을 쌓고 기도를 올리면 좋은 곳으로 환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믿습니다.
이게 49제
불교가 한국에 들어온지 1500년도 더 됬는데
이것도 한국의 오래된 문화임
유교에서도 사람이 죽으면 조상신이 되어 후손을 보살핀다고
봄
도교 한국 민간신앙에서도 영혼이 머무는 하늘과 저승이
이승과 완전히 단절된 공간으로 보지않음
즉 영혼을 기리는
제사와 동아시아 귀천사상 윤회는 상반되는 개념이 아님
그리고 어차피 시대적흐름상
제사는 보존하고피도 실생활에서 거의 사장될수밖에 없음

제사상에 올려진 음식들 너무 아깝다
제삿상간소화가 필요하긴함

서서히 사라지고 있음
아주 좋다

증조부 이렇게까지는 좀 아닌것 같지만, 적어도 조부모, 내 부모님까지는 간소화해서 지내는게 좋지않음?형제들도 얼굴 보고 식사하고.
미신이라서 미개하다? 신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데, 크리스마스 왜 휴일로 쇠냐?
의미라는건 부여하기 나름인거임.

조상한테 받은게 많으면 몰라도ㅋㅋㅋ 개 뻘짓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