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어릴때 기억하는거는 ㅇㅇ
할머니라는 인간이 가끔씩 밀가루로 직접 칼국수를 만들어서,
칼국수를 해주었는데.... ㅇㅇ
진짜 맛있었음 ㅇㅇ
물론 나때문에 하는거는 아니고 ㅇㅇ
애비새끼랑 형 먹으라고 하는건데 ㅇㅇ
나도 옆에서 얹어먹었음 ㅇㅇ
옆에서 칼국수 마는거 보면은 ㅇㅇ
마늘 뿌수는 걸로 ㅇㅇ
칼국수 만들어서 만드는데.... ㅇㅇ
진짜 잘 만들긴 하드라.... ㅇㅇ
면을 진짜 잘 뽑드라 ㅇㅇ
그리고 할머니라는 인간이 손재주는 확실히 있었던게 ㅇㅇ
감자와 고춧가루만, 간장만으로 감자볶음을 하는데 ㅇㅇ
진짜 맛있었음 ㅇㅇ
물론 먹을게 없어서 그랬는지도 모름 ㅇㅇ
애비랑 형이 없을때에는 집구석에 먹을거라고는 ㅇㅇ
쌀만 있었거든 ㅇㅇ
그래서 학교에서 애들 안 먹는 힌우유 챙겨와서 ㅇㅇ
그걸로 밥 말아 먹고 ㅇㅇ
학교에서 1인 심부름 센터 운영했는데 ㅇㅇ
물론 주고객층은 같은 반 학생들 이였음 ㅇㅇ
쉬는 시간에 애들 과자 사오고 ㅇㅇ
몇백원 내가 먹는 거였음 ㅇㅇ
그걸로 하루에 몇백원 벌면은 ㅇㅇ
그걸로 박카스 사먹고 그랬는뎅....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