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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는 “아주머니 한 분이 진돗개 비슷한 개를 키웠는데, 개가 입질이 심했다. (강형욱이) ‘이런식으로 하시면요. 이 개는 안락사 됩니다’라고 하니 아주머니가 울더라. 그런데 누가 복도에서 노래를 불렀다”며 강형욱을 노래 부른 사람으로 지목했다.
이에 강형욱은 “정확하게 뭐라고 했냐면 ‘한국에 있으니까 안락사 안 당한 거지. 미국에 살았으면 얜 진작 안락사다’고 했다. 저는 다음 훈련을 위해 밖에서 컨디션 조절을 했던 것”이라 해명했다.
그러면서 강 훈련사는 “생각해보니 이상하다. 그런 말 하고 나서 입술이라도 깨물고 있을 걸. 내가 왜 거기서 노래를 부르고 있었을까”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