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과외 한 번 없이 인문계 무난하게 가는 애기들도 많은데ㅋ
그래서 어릴 때부터 저런 부모 만나서 스트레스 받고 자라나는 애들이 타고난 애들 배알 꼴려하는 가 보네 그런 애들은 신경 안 써도 알아서 잘 놀고 잘함
저런 부모 만난 자식은 그냥 부모만 원망스럽겠지
공부에 재능없으면 걍 특성화고 전문대 보내라 그게 더 서로에게 맞다
@호로칩그 마지노선은 국립대
이 마저도 공대나 상경계열가서 존나게 열심히 살지 않는 이상 기타 외 전공들은 아무짝에도 쓸모없음
화이트 칼라가 최고라는 사농공상 유교틀에 갇힌 부모 아래 어설프게 공부하겠다고 4년제 나와서 눈 높아진 상태에서 취업 안 되고 백수 장기화되다가 인생 말아먹고 히키되는 인간이 한 둘이 아님
우리나라 교육의 오랜 문제점이기도 하고
그래서 어릴 때 취업해서 자기 기반 쌓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봄
나는 부모가 세상 흘러가는 이치를 빨리 파악해서 이런 적나라한 현실들을 직시할 수 있게 도와줬으면 참 좋았겠다 싶음
요즘엔 코로나 이후로 기업들도 공채도 안 내고 4년제는 나왔지 사무실에선 일하고 싶지 근데 어디 동네 괜찮은 좆소 들어가기도 빡쎔
남의 시선이 중한 게 아니다
한국같이 먹고 살기 퍽퍽한 땅에서는
자기가 먹고살 수 있는 길과 적성을 빨리 찾아주는 게 부모라고 생각한다 그게 그나마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길이고
내 얘기임
친척들이 손가락질 해도 본인은 자랑스러워해야 되는데 ㅅㅂ 베스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