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마지막 생일파티 하며 화려한 사진 올리는 여자들 속마음

속으론 울고 있음 

여나깡을 누구보다 몸으로 피부로 느끼는 게 여자들 자신임

어리고 예쁜 여자들은 누구보다 자신의 어린 나이가 권력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음 

어딜 가든 주목받고 무엇을 해도 대접받을 수 있는 것은 "어리고" 예쁜 여자이기 때문 

아무리 샤넬 명품으로 도배를 해도  16, 17 어리고 순수한 여자 애들이 교복 입고 추리닝 입은 게 더 빛나고 예뻐보임

예쁘고 빛나는 여자들일수록 한 해 한 해 나이 먹어가는 게 더 괴롭다  겉으론 행복한 척 웃고 있지만

외모 상위 1프로 여자 연예인들이 우울증 걸리는 이유가 자신의 미모가 빛을 잃어가는 걸 피부로 느끼기 때문

무엇이든 가졌던 것을 잃는 것은 더 괴롭다 

이제 어디 가면 언니라고 부르는 일보다 언니로 불리는 일이 더 많아짐  

나이 먹어서 언니 소리 듣는 것도 싫은데  아줌마 소리까지 듣게 되면 정신병 나게 되는 거다 

30이 되면서 여자에게 가장 중요한 외모로는 내리막길만 남은 거임 

이제는 남자들 관심에서 멀어지고 대신 같이 나이 먹은 늙은 30대 40대 여자들한테서 걸크러시 소리나 듣게 되는 처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