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나 영화 보면 항상 나오잖아

가장 이득을 보는 사람이 범인이다

지금 유튜브나 커뮤니티 보면 마치 축협이 대답 빨리 한 것 때문에 

축협이 더 썬에 정보 제공한 것처럼 말하는데

난 아무리봐도 클린스만이 범인 같다

우선 이세끼가 이번 일로 이득 보는게 너무 많다

1. 성적에 대한 핑게

무전술로 대회내내 개판쳤던 클린스만 커리어인데

이번 일로 에초에 선수단 화합이 안되고 개판이었다로 핑게가 가능해졌다

2. 말 많고 귀찮은 대표팀 하차 가능

뭐만 하면 남탓하는 한국인들 성향을 정확히 노린 신의 한수로

한국은 어떻게든 이번 사건을 남탓으로 돌릴것이고

그게 자신이든 협회든 

축협은 클린스만을 해고하는 제스처를 할 수 밖에 없어짐

3. 위약금

놀러다니고 대충 일하고 위약금 달달히 받고 개꿀

반면 축협은 잃는 것이 너무 많다

물론 이게 처음 축협의 의도와 다르게 흘러가서 그렇다고 말 할 수 있지만

누가봐도 이런 정보를 흘렸을때 

협회는 뭐했냐 감독은 뭐했냐고 번질 가능성을 배제 안했다면

진짜 ㅂㅅ인 거다

그리고 누가봐도 요즘 사람들 영리하고 의심 많아서

이런 선동에 쉽게 넘어가지 않는데

굳이 감독 거취만으로도 골치 아픈 상황에서 이런 어설픈 좌충수를 두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지금 가장 골치아픈건 이강인도 이강인이지만 축협이다

처리할 일이 너무 많아졌고

어떤 결정을 해도 

무조건 욕을 먹게 된다

반면 클리스만은?

계속 감독직을 맡게 되는게 가장 좆같은 경우인데

그렇게 될까?

지금 상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