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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7112 아내를 주먹과 쇠파이프로 때려 죽인 남자 변호사.....과거 행적 드러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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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국회의원 아버지 둔 유명 로펌 변호사가 '아내 살해' 전 결혼 생활 10년 동안 벌인 일

둔기로 아내를 살해한 유명 로펌의 변호사가 10년 결혼생활 동안 아내를 정서적으로 학대한 정황이 드러났다.

강지원 기자

입력 2024.01.23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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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기로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대형 로펌 출신 변호사 A씨 / 뉴스1


아내를 둔기로 살해한 유명 로펌의 변호사가 10여 년의 결혼생활 동안 아내를 정서적, 신체적으로 학대해 온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지난 22일 검찰 등에 따르면 살인 혐의로 기소된 대형 법률사무소 출신 미국 변호사 A씨는 
2013년부터 아내에게 "너 같은 여자는 서울역 가면 널렸다"는 등 비하 발언을 이어왔다.

결혼 후 5년이 지난 2018년에는 아내와 협의 없이 아들·딸을 데리고 뉴질랜드로 이주하는 등 황당한 행각을 벌였다.

이후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고 "불륜 들켰을 때 감추는 대처법을 읽었는데 너의 대응이 흡사하다"며 "성병 검사 결과를 보내라"는 문자를 보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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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둔기로 아내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대형 로펌 출신 변호사 A씨 / 뉴스1


A씨의 의심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갑작스럽게 영상전화를 걸어 현관에 있는 신발을 보여달라 하는가 하면 최근 3개월 동안 통화 내역을 보며 설명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그는 어린 아들과 딸도 아내 학대에 가담시켰다.

2019년부터 자녀들에게 아내를 '엄마'로 부르지 못하게 했다. 

딸에게는 "거짓말하지 말라"며 영어 욕설을, 아들에게는 "어디서 또 나쁜 짓 하려고 그래"라고 말하게 하고서는 이를 녹음해 아내에게 전송했다.

결국 아내는 A씨를 상대로 2021년 10월 이혼 소송을 제기했다. 

그러나 한 달 만에 소를 취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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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가 아내에게 '엄마의 자격·역할 관련해 비난과 질책하거나 사실을 왜곡하지 않고, 의처증으로 오해할 언행이나 
상간남이 있다는 등의 발언을 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썼기 때문이다.

하지만 A씨의 각서는 지켜지지 않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아내 직장으로 전화해 행적을 수소문하고 아내에 대해 험담했다.

또 온 가족이 뉴질랜드로 여행을 갔을 때 초행지에 아내만 남겨두고 이동하는가 하면, 아내와 합의 없이 추석 명절에 홍콩으로 자녀들과 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아내가 딸과 함께 집을 나가 별거를 택하자, 그곳에 찾아가 난동을 부리다 경찰이 출동하는 소란도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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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아내와 함께 사는 딸에게 "가난한 집에 있으면 루저(패배자)가 될 것이다"라고 주장했고, 
장모에게는 "이혼을 조장하지 말고 딸에게 참는 법을 가르쳤어야지"라며 지적했다.

견디다 못한 아내는 두 번째 이혼소송을 제기했지만 한 달도 지나지 않아 지난해 12월 잔혹하게 살해당했다.

사건 당일 A씨는 아내에게 '딸이 책가방을 놓고 갔다'며 자신의 집으로 불렀다. 

이후 집으로 온 아내와 말다툼을 벌이다 분노를 참지 못했고 주먹과 쇠 파이프 등으로 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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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지난 19일 열린 첫 공판에서 A씨의 변호인은 "공소사실조차 제대로 파악되지 않았다"며 혐의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A씨는 국내 대형 로펌에서 변호사로 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아버지는 검사 출신 전직 다선 국회의원인 것으로 전해지며 범행 직후 경찰보다 아버지에게 먼저 연락한 것으로 알려져 공분을 샀다.


강지원 기자 · jiwon.kang@insight.co.kr


https://www.insight.co.kr/news/460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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