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군대전역하고 할거없어서 메이플 본서버 했다가 과금량이 너무 과한거같아서 리부트서버를 처음 알게됐고 재밌게 1년정도 즐기면서 과금도 많은돈은아니지만 코디하는걸 좋아해서 코디템에만 300정도 썼었어 물론 그돈이 아깝진 않았어 안사도되는거지만 내가 가지고 싶어서 지른거니까

 근데 잘즐기고있는 게임을 이유도 없이 이렇게 죽여버리는게 맞나 싶네... 이번에 리부트서버에 들어온 패치인 메소획득량 5배삭제에대해서 간단히 설명하면 리부트서버는 서버특성상 거래가 안되기때문에 모든 아이템을 스스로 직작해야해서 메소획득량을 늘려준거였는데 그걸 그냥 설명도 유저들의 동의도 없이 이렇게 없애버리면 그냥 꼬우면 접어라고밖에 안보여

 지금까지 메이플에 갈아넣었던 시간과 돈 다시말하지만 전혀아깝지 않았었어 하지만 이렇게 한순간에 무너질줄 알았으면 그누가 이렇게 열심히 했겠어 내가 가장 화나는 부분은 디렉터 강원기,김창섭은 이렇게 될걸 진즉부터 알고있었지만 마치 리부트서버는 영원할거처럼 캐시아이템 즉 Bm은 꾸준히 팔아왔다는게 너무 화가나...

 리부트 서버종료(사실상)가 예정된 수순이라고 확신하는게 예전 강원기 전 디렉터가 호감도작하면서 방송인들이랑 합방하고 다닐때 춘자라는 스트리머가 강원기디렉터한테 리부트서버는 앞으로 어떻게되냐? 라는 질문을했을때 강원기는 리부트서버는 큰그림이그려지고있다 이런식의 뉘앙스로 답변을 했던걸로 기억하거든?

 바로 그 큰그림이 1년 생성제한 걸어서 목소리 크게못내게 유입 없애고 차근차근 너프인듯아닌듯 ' 너네 경험치2배있어야해? 없앨게 이거만 없애면 너프같지? 대신 랩반감도 없애줄게~이럼너프아니지?' 이런식으로 리부트 내에서도 의견갈려서 힘합치지 못하게하고... 결국 최종장은 본인들 사기행각 들통나니 마지막 갈라치기로 시선돌리기용으로 서버를 죽인거지

 약간 오버처럼 보일수있지만 실제로 리부트 서버 처음 너프당하고 서버곱창났을때 디시 리부트갤러리에서 트럭시위하자고했을때 6시간인가 안걸려서 1000만원이 넘는 모금액이 모일정도로 화력이 엄청났고 기술력 문제라며 서버생성제한을 1년가까이 해둔거도 이번패치와함께 바로 생성제한을 풀어버린다네? ㅋㅋ **서버 만들어놨으니까 가서 하던지 말던지 이러는것도아니고...

 나는 사실 이미 리부트서버를 접었지만 또 이번 소식을 듣고 그동안 리부트 서버를 즐기면서 왜 내가 게임을 하면서 갈라치기를 당하고 일부 몰지각한 유저들에게 리선족이니 서버비축내는 거지새끼니 라는 조롱을 당해야하는지 그리고 게이머로서 가장 행복해야하는 게임최대축제인 쇼케이스에서 서버단위 너프소식을 들어야하고 언제 서버가 너프당할지 모른다는 생각을 가지고 게임을 했어야했는지 다시한번 억울하고 분통한거같아... 정말 메이플 운영진에게 큰배신감을 느끼고 이제 넥슨이관련된 모든 게임은 쳐다도 안볼거같아 정말로

 이상 리부트서버를 좋아했던 리부트유저의 한탄이었오...요즘 개드립 메이플소식이 많은데 모르는거 있음 아는선에서 최대한 알려줄게

세줄요약

1.메이플 운영진은 리부트서버 섭종을 미리 설계했다.

2.그럼에도 리부트유저에게 알리지않고 Bm캐쉬를 판매했다.

3.한번 넥슨은 영원한 넥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