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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비해 생나무를 베어 만든 진짜 트리는 인조 트리에 비해 탄소 배출량 자체는 적은 편이다. 영국 환경단체 카본트러스트에 따르면 2m 높이의 인조 트리는 약 40k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반면, 비슷한 크기의 실제 트리는 3.5kg만 배출해 약 10배 이상 차이가 난다.
또 트리로 쓸 수 있을 만큼 나무가 자라는 데는 평균 7년이 소요되는데, 나무가 성장하는 동안 공기 중 탄소를 흡수하기 때문에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러한 점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진짜 나무로 만들어진 트리가 인조 트리보다 환경적 측면에서 좀 더 우위에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인조 트리와 진짜 트리의 탄소 배출량이 10배 정도 차이가 난다면, 인조 트리를 10년 이상 여러 차례 재사용할 경우 더 나은 선택이 될 수도 있다.
경향신문 출처
https://www.khan.co.kr/world/world-general/article/202312241232001
우리집 건 20년 넘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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