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mcvdjfo찾을 수 없음. 단점이 하나하나 드러난다는 건 동의하는데, 인간이 만든 시스템 중 자본주의의 단점마저 상쇄하는 더 상위호환 체제는 존재할 수 없음.

자본주의 시스템을 그냥 한 줄로 요약하면 '돈을 벌고 싶거든 100을 투자해서 무언가를 만들어서 200에 팔아라' 임. 다만 옆사람이 똑같이 200에 파는데 내 것보다 더 좋은걸 팔수도 있고, 나랑 똑같은 걸 190에 팔 수도 있는거임. 이건 어쩔 수 없음. 꼬우면 내가 180에 팔면 됨. 이보다 모두에게 평등한 경쟁체제는 만들 수 없음.

물론 누군가는 주장할 수 있겠지. 나는 이걸 팔기까지 엄청난 노력을 부었다. 공부도 코피흘려가며 열심히했다. 엄청난 노하우를 담았다. 제발 내 것을 사달라. 나를 채용해달라.

근데 얼마나 구구절절한지가 가격을 결정해줄 수 없음. 오직 수요와 공급이 가격을 결정할 뿐.

만약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부가 세습되지 않는 경제체제를 누군가 만들 수 있다면, 그는 신이 아닐까?

@bnmcvdjfo부의 세습이 꼭 단점만은 아님
내 애들한테 물려줄걸 내가 이뤄내겠다는 원동력이 되거든

@어휴어휴이병.신새끼가 뭐라는거야
고령화로 산업화시대 전국구급 부자들 계속해서 송장 줄줄이 치를건데 상속세만 인당 최소 수백억인데 이런 노다지를 미쳤다고 포기하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