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도 없이, 

자기 분수도 모르면서,

명문대는 그냥 노력만 하면 되는 영역이야.

특별한 능력을 타고 나야 되는 영역이 아니라고,

이런건 배고픈 어린 아이들이닌깐 하는거지.

그런건 노력을 많이 하고, 운이 좋았다고 하는게 맞는거야.

명문대 가서 도대체 너가 이룬게 뭐가 있는데?

같은 학교, 같은 학과 나와도 같은 급이라고 생각 하지마.

사람이 다른데 당연히 다르지.

학벌 자부심 갖는 애들 보면 한심해, 

뭐라도 되는것 같이 말해,

고작 학벌 말고는 이룬게 없는 주제에.

같은 학교 다닌다고 말하는게 부끄럽지.

학교 욕먹이지 말고 그런거 할 시간에 생산적인 일을 해,

학벌이 너에게 자부심이 되는거야? 

이 얼마나 비참하고 한심한 인생일까,

뭐 이룬게 없으닌깐 그거라도 자부심을 삼겠지만,

이미 만들어져 있는거 그냥 잘 외워서 점수 잘 맞았다고, 

1류인척 하지마, 창피하지도 않니?

이해를 했다고? 감히 너가?

뭘 이해를 했는데?

제발 웃기는 소리 좀 하지마.

이해라는 단어도 쓸 자격도 없어.

원래 열등 할수록 소속된 집단에 자부심을 갖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