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에서 사연하나 듣는데 님들 생각이 궁금해서 올려봄
라디오 사연 내용
아내 : 새해도 됐고 주말이니까 대청소 한 번 하자
남편 : 대청소?? 근데 나 오늘 고향 선후배 모임있어서
오늘은 힘들거같은데.. 내가 회장인데 참여 안 할 수도
없는거라서
아내 : 그래? 그럼 신발장에 오빠꺼 신발 오래된거 버린다?
남편 : 그래 맘대로 해 상관없어 고생해줘~(남편 집 나감)
(몇 시간 후)
아내한테 카톡 옴
아내 : 오빠 우산꽂이 밑에 비상금 있더라 그거 잘 쓸게ㅎㅎ
남편 : 어..?(낚시대 사려고 오래전부터 모아둔거라고 함)
내생각으론 남편 개불쌍한데
님들 생각은 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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