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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유가폭등한건 알텐데 오늘 유례없는 사태가 터짐.
어제, 그리고 오늘 LME 니켈선물이 비트코인도아니고 2일만에 3만달러 -> 8만달러로가는 기염을 토함.
궁금해서 도대체 이게 무슨현상인가 찾아보는데,
LME NICKEL LONG포지션은 신원미상자가 50~60%정도 차지하고있다고 함.
SHORT 포지션은 중국 tsingshang holdings(청산강철)라는 업체가 규모는 알수없지만 최대 숏포지션이란게 정설.
(LME Suspends Nickel Trading After Unprecedented Price Spike (bloombergquint.com))
1970년대 주석 투기사태이후 LME 거래정지는 거의 50년만에 이루어짐.
근데 이 규모가 도저히 가늠이 안되는상태인데,
나도 LME거래는 잘 정확하게 모르지만 레버리지가 거의 10배정도 된다함.
단순계산만해도 1천억 숏쳤다 -> 1조숏 효과 - > 현재가격 3배상승 3조손실.
3천억 숏쳤다? 10조손실.. 5천억 숏쳤다? 15조손실....
그럴일 없겠지만 1조 숏쳤다? 30조손실...
그리고 미약정체결이 전혀 줄지않는모습...
다시말해서 포지션 청산이 전혀 안되고있음.
조금더 설명하자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러시아가 제재먹음
근데 러시아에 니켈업체가 11%정도 수출을 맡고있는데
2차전지용 고순도 니켈은 러시아가 1위임.....
다시말해서 현재 수요터지고있는 2차전지용 니켈 최대수출국이 제재쳐먹음.
(이게 lme니켈이랑 뭔상관이냐 할수도 있지만 클래스1니켈값오르면 당연히 밑급도 자극받음.)
1. 당연히 배터리업체, sts 니켈업체들은 가격오를거 불보듯 뻔한데 당연히 프리미엄주고 주문넣음.
2. 롱포지션잡은 신원미상의 투기세력이 말도안되는 가격 쳐넣음.
3. 중국업체 마진콜로 숏스퀴즈 일어나며 가격안보고 매수참여.
4. 이 사실을 안 투기세력들 참여.
-> 니켈코인 터짐.
중국 건설은행쪽 자금으로 보고있는데 뭐 중국은행이야 워낙커서 괜찮겠지 하지만서도
이 규모가 도대체 얼만지 가늠이 안된다는게 문제임.
물론 헤프닝으로 끝날수도 있으나,
얘네가 세계 니켈 최대업체 + 작년 매출만 2900억위안 (56조)인거 감안했을때
욕심내서 한 2조짜리 숏쳐놓고 공장&광산 증산해서 니켈가격 떨궈야지~
이래놨으면 진짜.... 니켈코인 헬게이트 열릴수도 있음.
25만계약이 미체결약정인데 별거 아닌거아니야? 할수도있는데
한계약당 가격은 30달러 x 현재가격 8만달러 x 25만계약 = 750조규모임..ㅋㅋㅋ
ps. 청산그룹은 재앙정권에서 은근슬쩍 한국진출해서 냉연시장 먹으려했던,
한국 철강시장 개박살내려했던 그 청산철강이 맞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