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과 간은 ‘간문맥’이라는 혈관으로 이어져 있음.
장에서 좋은 영양분을 보내야
간에서도 좋은 물질을 만들 수 있음.
이 순환에 오류가 생기면 몸에 문제가 생김.
1. 간, 장이 관련된 건강 문제
1) 성호르몬 분비 조절
간은 성호르몬의 재료인 콜레스테롤을 만들어냄.
장에서 좋은 영양소를 보내지 않으면
간이 좋은 콜레스테롤을 만들지 못하고
성호르몬 작용에도 문제가 생김.
실제로 간 질환을 가진 남성 중 67%가
발기부전 등의 증상을 겪는다고 함.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 역시
호르몬 불균형에 의한
월경불순, 불임 등이 유발될 수 있음.
2) 면역력 조절
간과 장은 면역력에도 큰 영향을 미침.
피부 질환은 가장 두드러지는 면역계 질환임.
갑자기 두드러기가 올라온 여성에게
장 기능, 간 기능 개선 치료를 시행했더니
2개월만에 치료되었다고 함.
3) 만성피로
간 기능 저하로 인한 만성피로에는
대부분 소화 불량이 잇따름.
실제로 2010년에 있었던 연구에 따르면
많은 만성 피로 증후군(CFS) 환자들이
장 기능 장애를 호소한다고 함.
▶ 만성피로증후군의 장 염증
▶ 많은 만성 피로 증후군 환자가 장 기능 장애를 호소한다.
2. 간, 장 관리법
앞서 이야기했듯
장에서 좋은 영양소를 올려보내야
간이 좋은 호르몬을 생성함.
즉, 장이 먼저 건강해야
간도 같이 건강할 수 있음.
1) 유산균
▶ 프로바이오틱스가 만성 피로 증후군 환자의 증상을 완화시킨다.
같은 연구에서
유산균을 섭취한 만성 피로 환자의 증상이
완화되었다는 결과를 밝힘.
이건 장내 미생물총이 안정화되며
간으로 가는 영양분의 질이 좋아졌음을 의미함.
특히 LM1016 유산균은
지방간을 개선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어
장간 건강에 최적화된 유산균이라고 볼 수 있음.
▶ LM1016를 투여한 실험군에서 포도당 제거와 지방간 개선을 확인했다.
담즙산은 간에서 지방을 제거하는 역할을 함.
그래프를 확인하면
LM1016을 투여한 실험군의
담즙산 합성량이 월등히 높음.
LM1016을 투여한 실험군은
간의 무게가 줄어들었으며(a),
손상된 간조직이 회복되었고(b),
중성지방 농도를 감소시켰음(c).
연구결과로 미루어 생각했을 때,
LM1016 유산균은 장간 건강의 필수품임.
2) 운동과 지압
가장 좋은 운동은 산책임.
골반이 움직이면 전신의 혈액이 순환되고
장에 좋은 자극을 줌.
적당한 운동은 스트레스를 해소해서
간 해독에도 도움이 됨.
Seated Spinal Twist라는 자세.
장과 간의 혈액순환을 촉진해서
간의 해독을 도움.
30초 유지, 좌우 5회씩 실시.
태충혈은 간 경락을 지나가는 혈임.
양쪽 다 5초씩 20번 지압하면
간 순환에 도움이 됨.
불필요한 열이 떨어져서
머리가 맑아지는 효과도 냄.
너무 세게 하면
관절통이 올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함.
장과 간은 떼어놓을 수 없는 기관임.
평소에도 함께 관리해주는 습관이 가장 중요함.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