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케 친구들이 이분법적으로 밖에 생각을 못 하냐
동물원 폐지청원 한 놈들도 극단적인 병신이지만 이런 글 쓰는 애들도 조금은 문제가 있는 것 같다
인간으로서 직간접적인 살생은 절대 피할 수 없겠지만 가능하다면 그걸 최소화 하자는 거지..
가둬두고 닭 소 돼지 키우는 거?
당연히 문제이고 개선이 될 필요가 있는 사안이지만 현실적으로 그게 어려우니까 못 고치는 거 아니겠냐
그래서 나온 절충안이 살아있을 때만이라도 좀 더 넓은 공간에서 살 수 있게 하자는 거고..
동물원도 폐지가 아니라 동물들 삶의 질을 높이는 방향으로 공간을 더 넓게 확보한다든가
최대한 자연이랑 비슷한 환경으로 꾸며주는 식으로 가야지
인간의 존재 자체가 이미 지구를 비롯해 수많은 동물들에게 민폐인데, 그걸 최소화 하려고 노력하는 게 인간이 스스로를
고귀한 존재로 만드는 게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