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6살때 아빠가 약수터가자고 약수통 챙기고
나를 오토바이 앞에 앉히고 약수터 들어가는 골목에서
커브도시다가 바닥에 자갈이 많아서 오토바이 눕힌체로
쫙 미끄러졌는데 우리아빠 다리 깔려서 살 흐물흐물 거리고 자갈이 다리에 많이 박히셔서 병원에서 다행이라고
하마터면 다리 절단할수도 있었다고 하셨는데
진짜 존경스럽고 대단하신게 오토바이 미끄러질때
순간적으로 나를 꽉 안으시더니 아빠다리 깔릴꺼 감수하시고 나 안다치게 하실려고 아빠몸으로 꽉 안아서
내몸에 상처하나 안나고 아빤 다리 아작난거 생각해보면
아버지는 진짜 위대한존재 라는걸 이경험으로 또한번 느낀다 ㄷㄷ 병원에서 살 재생에 개고기 좋으니까 개고기 많이먹으라고 해서 한달내내 할머니가 개고기 고아서 오신기억이 나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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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기 진정시키네 베스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