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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9 중국 베이징 출장 간단 후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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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24-06-23 13:07:36 / READ : 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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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출장준비

중국은 수년전에도 여러번 간적 있는데, 영어 쓰는 사람이 거의 없어서 매우 불편하다.(본인 중국어 할줄모름)

다음날 동선 대충 파악한 후 예상 표현 외워서 쓰는 방식으로 하거나 파파고 번역기도 가끔 쓰는 방식으로 했었음.

예를들어 버스표 사려면 "게이워 이하오 량장퍄오" 이런식으로 외워서 쓰는데, 또 직원이 뭐라고 추가 요구하는 답변을 하면 그것에 대한 대응은 불가능 ㅋㅋ

그래서 이번에도 가기전에 많이 걱정했었음.


가기전에 좀 공부를 해보니 중국이 꽤 많이 바껴서 앱 몇개만 있으면 문제가 없겠더라.

- 로밍: 중국은 로밍이 필수인거 같다. 일단 폰에서 인터넷이 되어야 아래 모든 서비스가 가능함. 그런데 현지 유심이나 와이파이 사용시 중국의 검열시스템에 걸려서 카톡, 유튜브, 구글지도 등등 다 안됨 ㅋㅋ 로밍하면 모든게 정상 작동함. 뭐 vpn 쓰면 되긴 할텐데 vpn은 막히거나 속도가 느리거나 여러가지 돌발상황 발생할 가능성도 있고 번거롭기도 하다.


- 결제: 알리페이, 위챗페이에 신용카드 등록해서 사용. 뭐 개인정보 다털리니 어쩌니 할사람 많을거같은데 이거 안하면 중국에서 답이 없다. 현금은 옛날에 남은거만 들고가고 따로 환전안하고 출발했음. 결론만 말하자면 현금은 하나도 안씀.

알리페이가 안되면 위챗페이 써야된다고 해서 둘다 준비했는데, 알리페이로만 다 쓰고다녔음.


- 택시: 디디추싱 사용. 여기도 카드 등록하면 국내에서 카카오택시 타듯이 알아서 결제됨. 바가지가 없다고 해서 택시는 디디추싱으로만 탐. 처음이라 잘 몰라서 지금 결제해야 되냐고 물어보면 다들 앱으로 자동 결제된다고 사기안치고 잘 말해주더라. 요금은 체감상 한국보다 20%정도 싼 느낌. 베이징 수도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데 약 14000원 줬음.(14000=약70위엔. 대충 200곱해서 한국돈 예상하며 다님.)


- 맵: 옛날에는 바이두지도가 유명했는데 이번에는 A map을 사용함. A map이 중국에서 현재 1등이라던가? A map+구글지도 조합으로 돌아다님.

갤럭시s22 울트라 사용중인데, 화면에 보이는거 실시간으로 번역하는 기능하고, 실시간 통역기능 아주 유용하게 잘 사용했음. 예전에는 번역하려면 구글렌즈같은거 켜서 찍고 그랬는데, 지금은 아무 화면에서 그냥 하단의 바를 누르고 있으면 화면이 바로 번역됨.


알리페이와 디디추싱은 영어를 지원해줘서 사용자체는 큰 문제가 없는데, 디디추싱에서 목적지 입력할때는 a map에서 찾은 지명의 한자를 복사 붙여넣기 하는 방식으로 사용했다. 영어로 치면 안뜨는 경우가 은근히 많았다.


그림5.png



2.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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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는사람 졸라 많다. 그래서 그런지 우리나라는 자전거 두대가 나란히 갈 수 있는 정도의 자전거 도로라면 베이징은 자전거 도로가 차 1.5대 아니면 대형트럭 1대 편하게 다닐수 있을 정도로 넓다. 그리고 자전거, 스쿠터 타는사람도 조올라 많음. 위 사진을 보면 자전거 도로와 차도가 구분되어 있는데 자전거 도로에 차가 들어와서 가장자리에 주차가능한 시스템인거 같다.


횡단보도가 좀 빡치는데, 4차선에도 신호등이 없는곳이 많고 개구리 게임처럼 차 피해서 다녀야 한다. 그리고 횡단보도가 있어도 차나 자전거가 지나갈 틈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지나다닌다. 횡단보도 건널때 무조건 좌우 잘 살피며 건너야 되는데 잘 살펴도 이상하게 걸으면 부딪힐 확률이 높다. 예를들어 앞으로 걷다가 갑자기 게처럼 옆으로 걸으면 나의 옆으로 지나가려던 자전거에 부딪힐수도 있다.


3.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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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덕 스타일로 조리된 치킨. 베이징덕을 "카오야"라고 하는데 여기서 "카오"가 열을 서서히 줘서 내부를 익히는 방식의 조리법이고, "야"가 오리라고 한다. 그래서 이 치킨도 카오 어쩌고 인데 닭을 중국어로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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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탕에 주로 들어가는 푸주+야채볶음하고 소 위를 데쳐서 조리한 음식. 나는 내장같은거 안좋아해서 위에 푸주야채볶음만 먹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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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비탕 맛이랑 비슷한 수프. 안에 미니옥수수하고 소고기 들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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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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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두군데에서 베이징 덕을 먹었다. 한곳은 잘 모르면서 드갔는데 베이징 덕을 팔더라. 베이징이라 베이징덕 파는곳이 많은듯. 두 곳 다 이런식으로 또띠아 같은것에 싸먹는 방식으로 제공한다. 위에 나온 모든 음식들이 단 한끼에 저녁으로 먹은 것이다 ㅋㅋ

매우 친한 중국사람이 사준건데, 중국에서는 손님이 남길 정도로 음식을 주문해주는게 문화라고 한다. 손님이 음식을 싹싹 비우면 자기가 부족하게 주문해준것이 되기 때문에 미안해 한다고 한다. 실제로 저 음식들 너무 많아서 남겼음. 여러번 얻어먹었는데 매번 저런식으로 남길수밖에 없도록 주문한다. 몇달전 시진핑이 음식물 쓰레기 이슈로 중국 내 먹방 금지시킨적이 있는데 그럴만 하다. 


4. 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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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사먹을만한 과자 인터넷으로 찾아봤는데 막상 추천하는 중국산 과자는 내가 간 편의점에는 없고, 추천하는 외국산 과자들이 몇개 있었다. 외국산을 궂이 중국에서 추천하는 이유는 중국에서만 한정으로 파는 맛이 있다고 한다. 예를들어 저 오레오는 생일케이크 맛이라고 하는데 중국에만 판다더라.

Pejoy도 일본 과자인데 다양한 맛을 판다. 나는 pejoy 자체를 먹어본적이 없어서 기본인 초코맛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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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료수는 대부분 중국 브랜드인거 같은데 대부분 맛있거나 무난했다. 꽝은 없었다라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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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중에 제일 맛있었던 향라맛 팽이버섯 ㅋㅋ. 이런식으로 파는거 한국사람들은 진짜 호불호 갈릴거 같은데, 중국음식을 체험해보자라는 생각으로 먹었는데 맛있더라. 사진은 커보이는데 손바닥보다 조금 작은 크기다. 국내에서 마라탕이나 마라치킨 같은거 시켰을때 그 안에 들어있는 야채 건더기 같은 맛이라고 생각하면 되려나? 사실 향라 맛인데 마라 맛에서 매운맛 빠진 맛하고도 비슷하니...


5. 기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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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비행기를 타면 밥이 중국 스타일(에어차이나 탑승)로 간단하게 나오는거 같다. 중국사람들은 아침을 점심이나 저녁보다 훨씬 간단하게 먹는다(라고 어디서 본듯).  고기빵과 팬더그림 봉투를 하나 주는데 봉투 안에는 요거트, 초콜렛, 물티슈가 들었다. 메뉴 구성을 본 동승한 한국인의 탄식이 여기저기서 들리더라.


6. 관광?

천안문 광장에 갔는데 전날 예약안하면 입장 불가능하다고 해서 관광 못했다... 특정 경로로만 입장이 가능한데 그 경로 이외의 모든 경로는 경찰들이 배치되어 있다. 처음에 그걸 몰라서 대충 지도보고 천안문 방향으로 가는데 경찰 제지로 두번 빠꾸당하고 삥삥 둘러서 정문까지 갔다가 거기서 예약 안된거 확인후 출입을 또 제지 당했다. 천안문을 실제로는 못가보고 천안문 주변만 한시간넘게 걸어다닌셈...

사실 약 20년 전에 이미 천안문을 한번 가봤는데 그때는 이런식으로 예약제가 아니고 그냥 갈 수 있었다. 시진핑이 장기 독재를 하다보니 시위를 할까봐 무조건 예약을 해야만 입장이 가능하도록 한것일까?


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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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과일이 많이 싸더라. 9 위엔이면 1800원 정도인데 바나나 갯수 보소... 식사를 과일로 때우려고 하면 엄청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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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1층에서 내 방으로 가려고 엘베를 타는데 이 로봇이 호다다닥 와서 같이 타더라. 지혼자 지가 내릴 층 버튼 누르고 내리던데 인간시대의 끝이 도래했다는 생각이 딱 들었음. 저기에 팔만 달려있으면 블리츠 크랭크임. 엘베 올라가는동안 혼자 궁시렁거리다가 내릴때 짜이찌엔 이건 알아들었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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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가 원하는 층에 엘베를 알아서 세우고 유유히 떠나는 로봇. 아마도 배달음식을 로봇이 전달해주는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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