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의 주제는 요즘 임신중절에 대한 화제론 낙태에 관한 미프진Mifegyne에 관하여 포스팅해봅니다.
낙태약(MIFEGYNE)은 임신 유지에 필요한 프로게스테론의 자궁내막에 대한 작용을 억제하는 ‘미페프리스톤 성분’과 자궁경부의 숙화와 자궁 수축을 유발하는 ‘미소프로스톨 성분’으로 이뤄진 약물이다. 1988년 프랑스에서 개발된 후 시판 허가 된 낙태약은 미국 등 해외 62개국에서 의사 처방을 통해 전문 약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낙태약의 임신중절 작용 원리는 뭘까요? 낙태약 9정은 미페프리스톤(Mifepristone) 노란색 약 6정과 미소프로스톨(Misoprostol) 흰색 약 3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낙태약 12정은 미페프리스톤(Mifepristone) 노란색 약 6정과 미소프로스톨(Misoprostol) 흰색 약 6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품명: 미프진 MIFEGYNE®
성분/함량: 미페프리스톤 Mifepristone 25mg 미소프로스톨 Misoprostol 200μg
제조사: 미국 단코회사
제조원: USA. DANCO LABORATORLES
식약청 분류: 낙태약
외형정보
모양 : 육각형
색상 : 흰색
식별 표기 : (앞) SEARLE 분할선 1461, (뒤) 마크 분할선
효능효과
미프진은 미페프리스톤과 미소프로스톨 두 제품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미페프리스톤은 자궁 속 영양 공급을 차단하고 태막 분해 효과가
있으며 미소프로스톨은 자궁 축소 효과와 질 부위를 부드럽게 해주고 분비물 배출 효과가 있습니다.
※임신중절약물 낙태약의 화학조성성분
'미페프리스톤 Mifepristone 6정'
분자식:C29H35NO2
분자량: 429.61 용량: 25mg
유통기한: 5년
'미소프로스톨 Misoprostol 3정'
분자식:C22H38O5
분자량: 382.54
제품용량: 0.2mg 혹은 200㎍
유통기한: 2년
미프진은 7주전과 12주전 으로 나뉩니다.
7주전 제품은 임신 49일(7주차)이 넘은 사람은 복용할 수 없습니다. (7주차가 넘으면 낙태는 되지 않고 아기와 산모 건강에 피해만 줄 수 있습니다. 12주전 제품도 마찬가지로 임신 12주가 넘으면 복용불가합니다. 자궁 내 피임기구(IUD) 등을 시술 받으신 분은 IUD 제거 시술 후에 복용 가능 합니다. 낙태약 효과 자궁 외 임신 여부를 반드시 진단 받으셔야 하고 자궁 외 임신인 경우는 복용 불가 합니다. 혈액응고와 관련된 약물을 복용하고 계신 분은 복용 불가 합니다.낙태약 효과 스테로이드 약물을 복용 중인 분은 복용 불가 합니다. ? 앞으로 2주 이내에 응급실 방문이 현실적으로 어려운 분들은 복용 불가 합니다. (약을 먹으면 2주 이내에 응급실로 실려 올 수 있고 응급실에 실려 올 준비를 하고 계셔야 합니다.) 미페리스톤, 미소프로스톨에 알레르기가 있으면 복용 불가 합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낙태죄를 단호하게 처벌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2017년9월23일 의료관계 행정처분규칙 일부개정안이 입법예고가 되었는데,인공임신중절수술(비도덕적 진료행위)의 가격정지
기간을 최대 12개월(기존 1개월)로 상향 조정하는 내용을 입법 예고하였습니다.이는 음성적으로 행해지던 인공임신중절을 전면
금지하겠다는 것을 말하며,이에 반발하여 시민 단체 및 여성 단체가 2018년10월15일 전국적으로 "낙태금지법 반대 시위"를 하였고,
9월에 함께 시작된"낙태죄 폐지 청원"도 한달만에 23만명을 넘어섰습니다.결국 같은 해 12월 복지부에선 불법 임신중절 수술을 한의사에
대한 처분을 현행대로(1개월 자격정지)유지하기로 하였습니다.
복지부의 양보와는 별개로"낙태법 폐지를 위한 시위 및 청원"은 계속되고 있습니다.여전히 보수적인 입장의 대중과 이의 지지를 받는
정치인들은 "낙태는 살인죄"라는 주장을 완고히 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를 이성적인 관점으로 보는 의료인 및 법조인의
숫자가 늘어가고 있습니다.일반적으로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는 의료계,제약사,법조계에서 이런 목소리가 커져나가는 것은 시사하는 점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이런한 흐름을 뒷받침하듯,2018년10월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화에서 유남석 후조바(현 현법재판관)는
"임신 초기에 사회경제적 사유로 인한 임신중절을 의사 등 전문가를 거쳐서 허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입법론적 고려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고 발언하였습니다.
시간의 문제일 뿐이지,앞으로 플란드나 아일랜드의 경우처럼 낙태죄가 폐지되는 흐름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임신중절은 현재도 음성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이를 낙태죄로 막는다고 임신줄절이 줄어들거라 생각한다면 잘못된 것입니다.
오히려 불법적이고 위험한 임신중절 시도만을 늘어날 것입니다.그글이 걱정하는 생명에 대한 경시 풍조는 낙태죄로 해결할 게
아니라 청소년 단계에서 성인에 이르기까지 성에 대한 올바른 관념을 잡고,피임에 대한 교육을 강화할 때 이루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앞서 말했던"임신줄절은 여성의 몸과 건강의 문제이며,이는 의사의 자문을 통해 해결해야 할 일이지,정치인과 행정관의 몫이 아님"을
제약계에 몸 담고 있는 입장으로 다시 한번 언급합니다.
미프진이 국내에 도움되어 의료진의 감독하에 복용한다면 인공임신중절 수술과 비교할때,안전하고 부작용도 적고 비용적인 측면도
절감할수 있어 많은 여성분의 생명 또는 삶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그리고 이는 국민 전체의 건강에도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줄것입니다.
해외에서 미프진이 사용되기까지(현황)
80년대 초에 개발이 시작되어,1988년 프랑스에서 최초로 허가된 미프진은 70여국에서 임상 및 치료가 진행된 효능
및 안전성이 입증된 약물로 세계보건기구(WHO)에선 2005년에 미프진을 필수적의약품목으로 지정하였습니다.
현제는 OECD국가 중 90%이상이 미프진을 승인 허가하여 치료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지만,미프진이 지금과 같이 사용되기까지 순탄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프랑스의 제약사 ROUSSEL UCLAF에 의해
6년의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을 인증받아 1988년 프랑스에서 최초로 허가되었지만,카폴릭 국가의 대중들에게 강한
비판과 함께 불매운동의 대상이 되었고,결국 회사는 미프진의 시장 철수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프랑스 정부는 대중의 반응에 오히려 ROUSSRL-UCLAF에게 공중 보건을 위해 미프진을 배포하도록 명령하였습니다.
당시 프랑의 보건 장관이었던 클로드 에빈(CLAUDE EVIN)은
"낙태 논쟁으로 인하여,여성에게 진보된 의학을 빼앗는 것을 허용하지 않겠다.지금부터 미프지은 단순히 제약회사의
상품으로써가 아니라 여성을 위한 도덕적 상품(Moral property of women)이라는 것을 프랑스가 보증할 것이다"
라고 프랑스 정부의 입장을 표명하였고,1990년2월부터 미프진은 병원에서 판매되게 되었습니다.현제 유럽에선
아일랜드와 폴란드를 제외한 국가에서 사용되며,핀란드에서는 미프진을 사용한 약물낙태요법이 초기 임신줄절수술의
9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폰란드에서도 검은 시위에 의해 2016년 10일 낙태죄가 폐지되고 아일랜드도 2018년 5월 국민투포에서
낙태죄 폐지에 78%가 찬성하면서 카톨릭의 본류라고 볼수 있는 유럽대륙에서 성공적으로 낙태죄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이는 "임신줄절은 여성의 몸과 건강의 문제이며,이는 의사의 자문을 통해 해결해야 할 일이지,정치인과 행정관의 몫이 아니다"
라는 것으로 세계의 인식이 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성권익을 임신중절에 비교해 반대찬성론의가 많아지는 시기.
국내에서 보기보다 세계적 론의을 들어보시는게 더 많은 여성권익을 알수 있을것입니다.
오늘의 임신중절 낙태에 관한 미프진 정체는 여기까지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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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