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인터넷을 접속할때 간단한 흐름은 아래와같다.
너의 집 --> DNS서버 --> 해당 웹페이지 접근
인터넷 주소와 IP가 매칭되어있는 곳이 DNS서버라 무조건 여길 거치게되어있는데,
이번 사건은 정부와 국내 이통사들이 협력하여
이 DNS 서버의 HTTPS 패킷을 확인하여 불법사이트면은 접근하지 못하도록 차단하도록 했다.
근데 존나 웃긴게, DNS서버가 국내 이통사 뿐이겠냐...? 그냥 쉽게말해서 외국 DNS서버 쓰면 된다.
난 애초에 국내 DNS서버는 쓰지도 않았고 구글에서 제공하는 DNS 서버(8.8.8.8)을 이용하고 있었다.
구글도 몇몇 불법사이트는 차단하겠지만, 폰허브나 xvideo 이런데는 차단 안한다.
고로 나는 핸드폰으로나 PC로나 폰허브, xvideo 잘 들어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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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집에서 쓰는 공유기 대부분이 skt, kt, lg에서 제공하는 기본 공유기를 쓸텐데, 이 공유기는 DNS 서버 주소가 각 통신사의 DNS서버로 기본 설정되어있다.
(그러니까 차단이 되는거겠지)
이건 그냥 공유기 설정 페이지로 접근해서 쉽게 바꿀 수 있다.
설정하는 방법은 각자 구글링으로 검색하면 되고,
설정은 다른거 다 필요없고
메인DNS서버를 8.8.8.8로 바꿔주기만 하면됨.
다들 즐감하시길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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