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쓰던 안경과 작별하려고

글들 진짜 많이 읽어보기도 했었던 듯

안과 선택은 커녕 라식 라섹 고민만 꽤 걸렸던듯..

3주 전 주말부터 검안받으려 2곳은 예약하고

검안받고 돌아다녔던 것 같은데

동공크기 가 좀 크고 각막두께가 좀 있는 편이라

절삭량이 좀 높고 공장형 안과였음.

엊그제 마지막으로 방문했던 아이디안과는

일단 공장형안과가 아니라 진료봐주시는 원장님이

직접 수술까지 봐주시기도 했고 절삭량이 3곳 중

제일 적고 라섹 장비도 최신식으로 두대 보유한

유일한 곳이기도 해서 최종적으론 이쪽으로 결정하게됨.

특히 원장님 포함 모두 친절하셔서 

마음 부담도 제일 낮았고 3곳중 진료환경도

제일 깔끔하고 체계적이었던 점도 꼽혔던 이유기도 함.

결론은 낼 모레 수술인데 부디 잘되길 ㅠㅠ

그것보단 덜 아프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