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움.
일단 문과기준으로, 수학은 확률과통계, 사탐을 선택하는데
의대들 대부분 미적분/기하, 과탐을 요구함.
이화여대는 문과 TO를 8명 모집하지만 여기에 이과도 지원가능함.
그러면 표준점수를 비교해야하는데, 확통보다 미적/기하 상위권 표점이 훨씬 높기 때문에, 확통 만점을 받아도 표점에서 많이 손해볼 수 있음.
24년 수능을 기준으로 보면, 이화여대 문과 TO에서 표점 14점까지가 커트라인이었는데,
확통 만점자가 미적 만점자에 비해 11점이 낮게 시작함.
그러면 3문제 틀리면서 표점이 3점 이내로 까여야 입학가능해지는거니 사실상 확통 선택자가 전체에서 3문제 틀리면 이대의대도 어려웠을거임.
이혜성 시대에는 더더욱 어려운게 그 시절은 이과는 수리가형, 문과는 수리나형으로 쳤었기 때문에, 문과 수1공부로는 수2내용이 들어가는 수리가형 문제들을 풀 수가 없고, 미적분도 공부 안했을거임. 입시요강에서도 수리가형을 요구했겠지만, 수리나형 1등급이 수리가형 3등급 정도 취급을 받던 시기라 수리나형 선택으로는 의대 정시입학은 어려웠을거임.
물론 문과에서 수리나형이나 확통 선택과목으로 의대 지원이 어렵다는 의미지,
국영수탐 3문제 틀리면 최상위권도 맞고 공부잘했던것도 맞고. 서울대경영이면 최고로 잘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