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리지 etf는 방향만 잘 맞으면 배수 이상으로 돈을 벌 수 있다(복리효과)

예를 들어 2배 etf인데 5% 3% 6% 7.5% 올랐다고 해보자(미장처럼 소수점 2째자리)

1배 기초자산은 100 > 105 > 108.15>  114.64 > 123.24  (+23.24%)

2배는 10% 6% 12% 15% 오르니까

100 > 110 > 116.6 > 130.59 > 150.18 (+50.18%)

23.24%의 2배인 46.48%보다 더 올랐다 

하지만 이건 방향이 일정하게 오를 경우 얘기고, 만일 쭉 하락세인 경우 반대로 더 내린다. 

문제는 횡보할때도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간단한 예로 하루 10% 내렸다가 다시 10% 오르면 기초자산은 100>90>99   -1% 손해지만 2배는 100>80>96으로 -4%나 손해본다

실전에서는 어떤지  한 번 살펴보자

nvda 주가  2025년 1월 3일 $144.47 >  2025년 6월 20일 $143.85로 별 차이가 없다 (-0.43%)

하지만 관세와 딥시크 이슈로 4월까지 하락을 겪었고 장중 $86.62까지 하락했었다

그 하락을 겪고 오는동안 nvda를 2배 추종하는 nvdl 주가는

2025년 1월 3일 $76.68 >  2025년 6월 20일 $58.71 -23.4%나 하락했다

기초자산의 가격변동은 거의 없었지만  (-0.43%) 2배 etf은 하락폭이 -23.4%나 된 것이다.

당연하지만 3배(tqqq, soxl) , 또는 그 이상 추종하는 영국 etf는 2배보다 훨씬 위험하다

극단적인 사례긴 하지만 ionq 3배는 33.33% 이상하락을 겪자(종가기준 -39%) 가치가 없어져 상폐되었다

개인적으로 레버리지 etf는 확실하게 쭉 오를꺼 같은 호재라 판단되었을때 들어가거나, 데이트레이딩 단타용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레버리지를 늘릴꺼면 해외주식은 차라리 선물을 레버리지 2~3배 이상 절대 안 쓴다 다짐하고 하는게 낫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