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큰 이유는 행복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주식 14년 하면서 나도 옛날에는 우량주 해봤다

나도 옛날에는 기업 가치를 분석하면서 기업 기술과 특허 등록 봐가면서 기술 분석하고 경쟁 회사들도 다 분석하고 시장점유율 예측하고 각종 리포트 유료따리도 읽어보고 공장 가동 상황이나 재고율 분석하고 아주 씻퍌 죧팔따리 다 해봤다 이거야 ㅋㅋ

근데 정치 테마주는 그냥 사놓고 응원만 하면 돼

예) 이낙연 테마주 사놓고 이재명 깜빵갈 때마다 나이스샷

축구로 생각해보면 쉽다

0대2로 지고 있는데 갑자기 만회골 딱 터지면서 1대2가 된다 이거지

그럼 1대2인데 아직 이겼냐? 이긴 거 아니잖아

근데 슈ㅣ발 분위기는 훅끈훅끈 달아오르지?

이 때 팔면 된다

솔직히 동점골 역전골까지 터진다면 훨씬 많이 오르겠지만

솔찍히 역전까지 갈지 어찌 아냐?

그냥 후끈 달아오를 때 파는 거지 뭐

이렇게 정치 테마주를 하면 주식에 쓰는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그럼 수익률은 작게 나오냐?

아무리 쳐 물려도 대선시즌 되면 구조대가 달려와준다

아무리 길어도 5년 이상 물릴 일은 없다는 거지

어? 근데 정계 은퇴하거나 사망하면 끝장 아닌가요?

그렇지 않다

쌍방울 이거 이재명 테마주지? 이재명 깜빵간다고 해서 쌍방울을 무조건 손절쳐야 할까?

그렇지 않다 왜냐? 이런 기업들은 정치에 줄대면서 회사 운영하기 때문에 또 다른 정치인 찾아서 줄을 대거나 또는 이재명 인맥이 형성되었기 때문에 이 인맥을 타고 또 누군가의 테마주가 될 수 있다

그래서 테마주였던 놈이 계속 테마주가 되는 것이지

세우글로벌이 신공항테마주(총선테마)가 되었다가 유승민 테마주도 되엇다가 홍준표 테마주도 되엇다가 하는 게 그런 거다

정치 테마주는 이렇게 물릴 일이 없다는 것

최악의 상황일지라도 5년마다 수익을 보장해준다는 것

주식에 투자하는 시간을 줄일 수 잇다는 것

정치 뉴스 보면서 스트레스 안 받게 되는 것

그래서 나는 only 정치 테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