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라고 하면 디스플레이 쪽이라 그런지 손이 안가긴 해도, LCD가 아닌, OLED는 아직 우리나라가 잘하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고

적용 분야가 늘어나면서 수혜볼 기업도 국내에 많기에 한번 OLED 아이패드 적용되는 효과에 대해 공부해볼까 해

 OLED를 만드는 방법은 반도체와 유사하게 여러 소재들을 쌓아올려 만드는데, 이 구조가 1개인 구조를 싱글 스택

2개인 구조를 투스택 탠덤 방식이라고 해

싱글로 쌓냐, 투스택으로 쌓냐는 제작되어지는 OLED가 어느 곳에 사용되는가에 따라 적용되는데,

휴대폰은 평균 교환주기가 2년으로 짧기 때문에 싱글스택으로 제작하고, 노트북, TV등 사용 수명이 더 긴 제품의 경우 투스택으로 제작하고 있어

아이패드의 경우 평균 수명을 3년~5년으로 보고 있어 투스택으로 제작이 되어질 것이라고 판단되고,

휴대폰에 들어가는 소재 대비 면적과 스택의 수가 더 높기 때문에 더 많은 소재가 들어갈 것임은 분명한 사실이야

아이폰 1대 vs 아이패드 1대를 기준으로 들어가는 소재량을 비교하자면 아이폰의 면적을 1로 계산하였을 때 아이패드에는

아이폰 대비 8배의 OLED소재가 들어갈 것임을 아래를 보면 알 수 있어

                면적           생산방식         투입소재량

아이폰         1                싱글                 1

아이패드      4                투스택               8

그렇다면 아이패드의 OLED적용이 휴대폰으로 환산하였을 때, 몇 대에 해당되는 규모일까?

OLED적용될 것이라고 예상되는 아이패드 라인의 연간 판매량은 약 1,000만대 수준이고, 이를 휴대폰 면적으로 환산하면

약 8,000만대 수준이 될 거야

연간 휴대폰 판매량이 12억대 수준이고, 이 중 OLED적용 휴대폰 연간 판매 댓수만 추려보면 약 3억대 수준으로

8천만대 수준은 기존 OLED휴대폰 시장 대비 25~30% 수준이야

단순 아이패드 프로라인 전환되는게 OLED시장을 30% 키우는 효과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가장 수혜를 많이 볼 업체는 국내에 OLED소재를 납품하는

회사일 거라 판단되고 있어,(게다가 이런 소재 회사들은 매출 싸이즈가 커지면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발생해, 이익규모가 월등히 커질 수 있어)

아이패드 OLED적용 시기는 2024년으로 예상하는데, 그 이후에 맥북은 26년으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27년으로 미뤄진 상태야

24년에 적용되고 OLED패널이 생산되면 실적은 빠르면 23년 말, 늦으면 24년 초에는 OLED소재 업체 사업보고서에서 온기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아

국내에는 OLED패널을 생산하는 기업은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 두 곳인데, 이 두개 업체를 따라 OLED소재를 납품하는 소재 업체들의 벨류체인은 달라

기존 애플향은 삼성이 대부분이 였는데, 애플은 항상 삼성에서 LG디, BOE로 이원화 하여 공급받기를 원하고 있었어, 근데 BOE나 LG디나 수율을 잡지 못해 

애플에 의미있는 물량을 납품하지 못했고, 이번에는 과연 삼성향이 주가 될지 아님 수율을 잡은 LG디가 애플물량을 많이 가져올지

한번 공부해서 배팅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 OLED는 이번 아이패드 적용 물량 확대 이외에도

차량용에서도 높은 성장을 보일 것이라 예상되어 내년에 아이패드 OLED적용으로 주가가 올라도 그 이후에 높은 PER를 유지할 가능성이 있어서 올해 내년

투자하기 좋은 섹터가 될 것 같아

그럼 모두 성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