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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77 20210927월 시장은 과연 헝다에 집중했을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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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erals : 54,295 / Level : 패왕
DATE : 2021-09-28 00:36:42 / READ : 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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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후 맨날.. 기사 여러편 읽고 일기쓰려고 하면 왜이렇게 피곤한지..ㅋㅋ오늘은 기사 복붙(?)위주로 짧게 쓰고 자러가겠음.


최근나왔던 이야기: 와이고수 - 20210923목 FOMC에 준비된 시장의 반등(+헝다..) (ygosu.com)


내용을 짧게 정리해보면, 헝다의 파산이라는 우물안의 블랙스완(?)같은게 있었고, 추석동안 이 우려로 인해 주가가 하루만에 1.71%가 하락했다..

그러나?.. 최근 (스크랩하진 못했지만..) ECB의 라가르드총재나 파월의장에 발언에 따르면 헝다의 파산이나 채권 디폴트가 미국과 유럽시장에 직접적인 충격을 주는것 보단,

금융시장의 신뢰문제나 중국 경기둔화의 악화가 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더욱 클 것이다..라는 이야기를 함.

또한, 이 영향이 얼마나 클것인지를 면밀히 관찰하겠다..라는 이야기를 한걸 보면, 당장은.. 이런 헝다사태가 ECB나 연준의 4분기 테이퍼링 실현 가능성에 그리 큰 영향을 주진 않을거다..라는것. 여기에 시장은 대체로 동의하는듯 보임. 

 

만약 헝다사태가 정말 신용위기로 불거지고, 중국발 리먼사태(?)로서.. 중국 금융시장을 마비시키는 최악의 상황을 초래할거였다면.. 최근 FOMC이후 증시의 상승이나, 경기 상승기대에 따른 금가격의 하락, 초 안전자산인 미국채금리의 상승등을 이해할 수가 없었을거라..생각함. 결국 안전자산이 깨지고 위험선호가 나타나는 가운데.. 헝다사태가 금융시장에 불안을 초래하기엔 조금 어폐가 있었다..라는것.


그럼에도 그 향방이 어찌될지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있으니.. 이거 관련해서 짧막하게 정리하고 시작하겠음..ㅎㅎ

 

관련기사: 中지방정부, 헝다그룹 자금 전용 막기 위한 특별관리계좌 마련 - 아시아경제 (asiae.co.kr)

관련기사: 뉴스핌 - 중국 지방당국, 헝다부동산 관리착수...'자금원 이탈 방지' (newspim.com)

관련기사: 中 지방 8곳, 헝다 사태로 부동산 사업 특별회계 설치 - 파이낸셜뉴스 (fnnews.com)

내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청약이나 주택구매자들, 혹은 돈을 상환받아야 될 부동산 투자자들이 헝다에 납입한 자금이 있을건데, 이 자금을 갖고.. 채권 이자나..원금 상환을 못하게끔 지방정부가 나서서 규제를 하겠다는 이야기임. 아예 각 지방정부8곳에서 특별회계 전용계좌(?)까지 만들어서 헝다가 벌려놓은 부동산사업들에 한해서 이 사업이 원활히 완료될 수 있도록 중국의 인민들을 보호하겠다는 내용.. 결국 헝다사태에 따라 부동산시장이 흔들리고, 중국 인민들이 피해를 보면서 이들이 돈을 대출받은 은행에까지 피해가 전파되지 않도록.. 정부의 개입이 이루어지고 있다..라는것. 아무튼.. 큰 의미로 봐선 부동산이나 은행, 혹은 채권시장 등 금융시장에까지 영향을 주면서 중국의 실물경제에!! 부정적 영향이 가지 않도록 조치를 취하고 있는 모습인데.. 그렇다고 헝다그룹이 파산하지 않는다..는건 또 별개의 이야기인것 같음.

아마.. 내용을 보시면 파산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그 영향력을 축소시키는 와중에 있는듯 보임. 


그밖에 나오는 이야기들이 워낙 많은데.. 크게 중요하다고 생각되지 않는지라, 빨리 적고 다른이야기로 넘어가겠음..ㅎㅎ

관련기사: "위안화, 아직 변동성 떨쳐낼 수 없어" - 연합인포맥스 (einfomax.co.kr)

이내용도 보시면, 위안화의 변동성이 헝다사태때문에 아직 이어질거다..라는건데, 사실 헝다사태가 진짜 문제였다기보단,

연준의 테이퍼링이나 금리인상의 시그널등이 헝다사태와 겹쳐 중국에 자본유출을 만들어낼 수 있는지라.. 이게 위안화 약세와 중국 자본유출을 초래했던 기억과 겹쳐 시장의 불안을 초래하지 않았나.. 라고 생각함. 2015년 8월 시작된 중국의 자본유출.. 이때 분위기가 지금 헝다사태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심각했음. 지금은 헝다가 망한다..지만, 당시엔 중국이란 국가 자체가 망한다는 이야기가 있을정도.. 결국 9월 연준의 금리인상 연기와 ECB, BOJ의 기대감으로 10월 글로벌 증시가 반등에 성공했고, 연준 15년도 금리인상 직후 나타난 다시한번의 중국 자본유출 역시.. 16년 3월의 연준 금리인상 연기로 마무리됐음.. 이게 의미하는바는, 중국이 문제라기보단,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물밑에서 나오는 시그널이 중요할진데.. 이게 바로 연준의 통화정책의 태도 라는것..

그럼 저런기사 나오는 이유가 뭐냐면.. 헝다사태때문이기도 하지만, 그 근본적 원인은 최근 연준의 태도가 살짝 변했다는것. 그리고 변할 수 있다는것.. 그게 바로 위안화에 굉장히 중요한 영향을 미칠것이다..라는 의미로 풀이해볼 수 있겠음. (그리고 이걸 완화하면서.. 급반등에 성공했죵..)

 

관련기사: 中 헝다 사태, 과소평가해서는 안되는 이유는 - 연합인포맥스 (einfomax.co.kr)

관련기사: 中 헝다의 진정한 위험…파산이 아니라 파산 못 시키는 것 (news1.kr)

관련기사: 헝다 불확실성…중국, 과거엔 어떻게 대응했나 - 연합인포맥스 (einfomax.co.kr)

관련기사: 글로벌 은행·금융사, 발 빠르게 헝다 포지션 정리…"익스포저 적어" - 연합인포맥스 (einfomax.co.kr)

셋 다 재밌는 내용인데, 마지막기사는 과거 중국 자본유출에 관해서 다룬만큼 재미있게 읽어볼 수 있는 기사..ㅎㅎ

그럼 사실상.. 헝다그룹이 망한다, 그렇지 않는다가 중요한것보다

1. 중국 공산당의 태도가 과연 어떠한지..

2. 혹 파산될 경우 중국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력은 어떠한지..

3. 그렇다면 중국의 부동산시장이나 경제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4. 이러한 유동성 부족 속에 중국 인민은행의 태도는 어떠할지..

이런 4가지 사실에 주목하는게 더욱 중요하다..라고 생각함.

 

최근 분위기는, 파산해도 ok.. 중국 정책당국에서 영향력을 줄이고, 중국의 금융시장에 또한 그리 큰 파장이 없을거고.. 해외시장에서도 익스포져가 적으니..괜찮아..라는 분위기. 이런분위기속에 나온 이야기가.. ㅋㅋ 

 

관련기사: 中 전력난에 공장 가동 중단·정전…“‘헝다’ 보다 더 위기” (kbs.co.kr)

이거 헝다보다 더 큰 위기다..??라면서.. kbs가 보도했고..

관련기사: 中 전력 사용 제한 조치…현지 한국기업 비상(종합) - 아시아경제 (asiae.co.kr)

관련기사: 애플 협력사도 멈췄다…中, 최악 전력난에 GDP 전망치도 하향 (edaily.co.kr)

관련기사: 중국 최악 전력난에 애플·테슬라 부품 공장도 멈췄다 - 아주경제 (ajunews.com)


한국기업에 이어 미국 빅테크 기업에까지.. 전력난에 따른 부정적 영향이 일어나고 있다..라는것.


그 이유는 이것도 참 골때리는데.. 

1. 호주에서 하웨이 퇴출했더니 난 너네 석탄 수입 안해!!..라면서 중국이 땡깡부리다가.. 원료 부족으로 전력난이 찾아왔다는..(??)..

2. 여기에 탄소배출까지 규제하면서.. 오히려 전력 공급을 더욱 옥죄고 있다는것.. 그러면서 중국의 에너지 에너지 위기를 스스로 선택했다는..(??)....ㅋㅋ

 

아무튼.. 뭐 이런이야기로 인해 노무라에서 중국 2021년 경제성장률을 8.2%에서 7.2%로 하향조정 했다..라는것..ㅠㅠ

 

여기에 슬슬 나오고 있는 이야기는.. 부동산 규제나 가격하락등이 중국 성장률을 갉아먹고.. 헝다사태때문에 분위기가.. 굉장히 안좋은바람에 부동산 가격 하락에 대응하는 최저가격제를 도입하고 있다는 내용..

관련기사: 부동산 경기 냉각에…中 올림픽 개최도시도 '집값 하락 제한령' - 아주경제 (ajunews.com) 

 

이거 중국 경제에 상당한 불확실성이..초래될 수 있을걸로 보임. 아마 이런 때문에 상대적으로 코스피가 조금 부진하지 않나..라는 생각을 갖고있음.

여기에 자연스럽게.. 미국이야기로 넘어가자면, 아시다시피..한국 경제에 뜨거운 감자 중 하나가 바로 부동산이잖음..

미국은 국민의 70%의 금융자산이 주식이나 펀드라면.. 우리나라는 부동산을 자산으로 소유한 경우가 굉장히 많음.

이에따라 부동산가격에 영향을 크게 줄 수 있는게 바로 장기금리의 상승인데, 최근들어 눈에띄게 나타나는 시장의 변화 중 하나는, 바로 미국의 장기금리가 상당히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는 것. (그래서 지금 나스닥 빠지고있는것..아시죵?)

 

그런데 잘 보시면, 최근 금리상승과 함께 미국의 은행주들, 그리고 경기에 민감한.. 보잉같은 (?ㅋㅋㅋ) 주식이 같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잖음.

이는 경기의 성장을 반영한걸로 해석되며, 경기의 상승과 수요가 견인하여 나타날 기대인플레이션율의 상승이 동시에 나타나고 있다고 생각해볼 수 있음. 즉, 실질금리와 기대인플레이션 2가지로 이루어진 미국10년물 국채의 명목금리의 상승을 이끌어내니..

최근 나타난 기조는, 미국 경기회복에 따라..

1. 달러화 강세(9월 FOMC에 따른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 반영- 단기금리에 영향을 크게받는 환율에 영향) 

2. 단기금리 상승(연준이 금리인상 조금 일찍 할 수도..) 

3. 장기금리 상승(기대인플레이션율, 실질금리 상승)

4. 달러강세, 금리상승에 밀려 금값은 하락.

5. 수요견인에 따라 유가 상승..

 

이런 분위기가 나타나는듯 보임.


그럼 제목에 나왔듯.. 시장이 진짜 집중하고 있는건.. 첫번째로 경제의 성장이 어떠한가..

두번째로 이런 성장에 따라 연준의 통화정책이 어떠한가.. 이 2가지를 가장 중점적으로 관찰하고 있다...라고 해석하는게 가장 타당할 것 같음.

여기에 부연하여.. 미국의 성장이 강하고, 물가가 오르며 연준의 통화정책이 섣불리 정상화 될 경우..

이 반대 급부에서 나타나는 중국의 성장둔화와 헝다사태가, 이전과 같은 중국에서의 자본유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니.. 최근 추석동안의 주가의 변동성을 이를 통해 설명하는게 조금 더 알맞을 것 같다..라고 생각함.

 

그럼.. 과연 앞으로 연준의 의도는 무엇이고, 경제는 어떤 방향으로 진행될 것인가..에 대해 간략히 적어보고자 함.

 

첫번째기사: "물건 나를 트럭 운전사가 없다"…美 '물류대란'·英 '주유대란' (edaily.co.kr)

두번째기사: 美항구에 갇힌 선박·컨테이너…쇼핑시즌 앞두고 공급난 심화 (edaily.co.kr)

그리고 아까 나왔던 중국의 전력공급 문제..

세번째는.. 기사가 아직 없어서..ㅎㅎ 트레이딩 이코노믹스 경제지표..: 무역 경제 | 196개국2,000만 개 지표 (tradingeconomics.com)

내주제 수주량이 8월 1.8%증가했다..는 내용.

네번째기사: ‘화장지 대란’ 재현되나…코스트코, 생필품 1인당 구매량 제한 (edaily.co.kr)

사제기에다가.. 구매제한까지..

 

그럼 지금 미국에서 나오고 있는 이야기들은, 지난번 제조업지표 별로였고..고용도 별로였고.. 7~8월달의 경제지표가 약간은 부진한듯 보였으나..

채권시장이 보여주고 있는 실질금리의 상승과 기대인플레이션율의 상승,

생각보다 좋았던 소매판매지수나, 8월 나름 괜찮았던 내구제수주.. 그리고 위드코로나를 선언하면서 연말에 급증할 수 있는 엄청난 소비의 증가..

최근 나타나는 아시아에서의 천연가스등의 수요급증과 영국을 비롯한 글로벌 휘발유 사용의 증가..

기업들의 임금인상과 Job openings의 예상, 이전치를 뛰어넘는 수치..즉, 구인수요의 증가..


결국 이 모든 일련의 이야기들을 한가지로 정리하면!!! 수요는 많은데.. 공급은 부족한.. 공급병목과 수요의 급증 현상을 확인할 수 있는거임.

천연가스, 원유, 노동력, 운송 등 모든 부문에서의 공급이 저조한 한편, 위드코로나/계절/수입중단/투자고용 등 여러 부분에서의 수요가 증가하는 현상을..확인할 수 있음.

 

그럼 누구나 다 아는게.. 이렇게 공급의 병목이 일어나는 상황에서 수요가 증가한다면.. 그에따른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아졌다..

즉, 남은 9월, 10월.. 시장참가자들은 다시한번 나올 물가의 상승을.. 두 눈으로 관찰할 수 있을거다..라는거임.


그렇다면..!! 이번 9월 FOMC가 의미하는 바가 뭐였냐..즉, 연준의 의도가 뭐냐면, 이런 공급병목이 지속될거란 점.. PCE지수. 즉, 소비에 따라 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는걸 9월 FOMC에서 미리 알고있었던 연준의 위원들이.. 진짜 물가상승이 크게 오버슈팅 된다면.. 2022년 말 금리인상에 착수해야 할 수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 그리고 테이퍼링을 9,11,12월 셋 중 하나를 찍자면.. 그래도 시장은 12월을 예상했을텐데..(물론 WSJ기사 이전에말이죠..) 파월의장이 11월에 할 가능성이 높다..라면서 조금 매파적인 분위기를 자아냈다는 점. 이 모든 행동들은 결국.. 물가상승이 꽤나 높아질걸 짐작한 가운데, 이를 예방하기위한 조치였을거다..라는 생각을 해볼 수 있다..라는거임.

 

일단, 18명의 위원 중 절반이 점도표에 2022년 금리인상을 점치면서, 최근 단기금리의 상승세가 뚜렷하고,

테이퍼링과 경제성장, 물가상승의 기대에 따라 장기금리가 높아졌다는것.

 

만약, 점도표의 금리인상 시그널이 없었더라면, 단기금리의 상승가능성이 더욱 낮았을거고, 단기금리는 연준의 정책에 따라 가만히 있는데 반해, 장기금리가 올라버린다면.. 이걸 장단기금리 차이의 확대라고 읽고, 은행의 신용창조라고 쓸 수 있다..라는것. 즉, 은행의 예대마진 증가에 따라 대출수요가 급증하고 실물경제의 성장을 만들어낼 수 있는게..바로 테이퍼링의 진짜 의미임.. 연준이 지금까지 양적완화를 통해 돈을 어마어마하게 공급하니.. 레포시장에 조단위의 돈이 고여있다.. 초과지준에 엄청난 유동성이 잠자고 있다는 등.. 시장의 유동성이 뭔가의 압박에.. 억눌려 있었다..라는건데, 만약.. 경제가 좋아지는 상황에서 테이퍼링에 따라 국채의 매입이 줄어들고, 국채의 가격이 하락하면서 금리가 올라간다면, 이를통한 장단기금리차의 확대가 잠자고 있는 유동성을 깨워 이를 정말 강하게.. 펌핑시킬 수 있다는 것.

 

그래서.. 이런 유동성이 확장되면서 나올 강한 물가상승을 방지하기 위한 연준의 조치가..바로 연준의 단기금리의 조절이다..라는거임.

결국 4월 물가상승의 상당한 오버슈팅을 확인하고.. 6월 IOER인상과 RRP인상을 단행했고, 이번 9월에선.. 절반가량의 위원들의 점도표에 따른 금리인상 전망과, 연준 위원들의 계속되는 매파적인 금리인상 신호가 앞으로도 진행될 예정임..

 

연준이 물가를 잡을 수 있는 정책도구는.. 1. 연방기금금리의 인상(이건 좀.. 파장이 너무쌔니까.. 패쓰..ㅋㅋ) 2. 연방기금금리의 하단이 되는 리버스레포 금리의 인상.. 

3. IOER의 인상.. 4. 점도표에서의 금리인상 전망의 앞당김. 5. 연준 위원들의 구두개입 및 파월의장의 인터뷰.. 6. 연준 FOMC의 의사록..

 

그렇다면..!! 앞으로 나올 수 있는 카드는 아시다시피..5번과 6번이고..

시장참가자들은 이 2가지에 반응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라고 생각함.

 

관련기사: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물가와 고용, 테이퍼링 기준에 이미 부합"(상보) - 연합인포맥스 (einfomax.co.kr)

관련기사: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11월 테이퍼링, 내년 상반기 종료 지지"(상보) - 연합인포맥스 (einfomax.co.kr)

관련기사: 파월 "팬데믹에 따른 경기침체 회복 속도 전례 없는 수준" - 연합인포맥스 (einfomax.co.kr)

 

내용을 보시면.. 테이퍼링 11월 gogo.. 금리인상 2022년 말에 지지..

파월의장 왈: 경기침체 회복 속도.. 전례없는 수준으로 빨라..

 

결국 이들의 태도에 조금씩 변화가 있음을 감지할 수 있고, 그 태도 변화의 이유는 바로.. 물가상승을 예상했고, 이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 중이다..라는것.

 

그럼.. 진짜 금리인상 2022년에 하냐.. 그건 또 모르는거겠지만..? 만약 물가상승이 지속된다면 그럴수도..?있겠음..

연준이 아무리 금융시장에 영향력이 강하더라도.. 공급병목을 해소할 수 있는 능력은 갖고있지 않다..라는 발언을 최근 한 인사가 했듯이,

만약 지속적인 물가상승으로 이어지고, 연준의 긴축을 야기한다면?? 정책실기로써 2022년 금리인상을 단행할 수도 있는거임. (정책 실기라고 쓴 이유는.. 또 뭔가 블랙스완때문에 못할 가능성이 더욱 높다는것.. 그래서 아마 파월의장이나 브레이너드 이사 등 연준 내 고위급 인사들은 2023년을 지지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음.)

 

물론 그렇지만.. 정말 장기적 관점에서 본다면, 지금 시장참가자들은 공급병목이 결국엔 해소될거고, 연준의 물가통제가 원활이 이루어질거다..라는 생각에 대체로 동의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판단됨.

 

관련기사: 뉴욕 연은 "美 장기 기대인플레이션, 잘 고정돼 있어" - 연합인포맥스 (einfomax.co.kr)

이게 내용을 보시면 아시다시피 소비자의 기대를 조사한거라.. 상당히 공신력이 높고 괜찮은 자료로 평가할 수 있을것 같음.

여기에 더해 (신뢰 못하실수도 있겠지만..ㅋㅋ)테슬라 CEO의 발언도 있었는데, 글로벌 시장에서 반도체 투자를 늘려 공급병목이 완화될 거란점을 지지하는듯 보임..

 

그럼.. 장기인플레이션은 연준의 조치/공급병목의 완화등으로 결국엔 해소될 예정인데..

그 여정이.. 순탄하지만은 않을 수 있다는것.. ㅎㅎ

 

관련기사: 제레미 시걸 "내년 인플레이션에 연준 조기긴축 압력, 증시 흔들 것" - 연합인포맥스 (einfomax.co.kr)

 ...

그렇다면 .. 연준의 책무가 뭐냐면.. 이렇게 공급병목이 완화될때까지.. 수요를 억제함으로써 물가상승의 오버슈팅을 막는것.

마치 코로나 해결될때까지.. 연준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움직인것과 비슷하게.. 이젠 그 방향성이 반대로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진게 현재의 모습임.

 

그럼 앞으로.. 금리인상 전망이 강화될것이고, 흠.. 연준 인사들의 구두개입이 어느정도 매파적일 가능성이 높고.. 최근 테이퍼링의 암시로 장기금리가 올라가면서 나스닥이 빠지는 모습.. 게다가 이런 연준의 반대급부에 놓인 중국 및 신흥국의 자본유출 우려가 금융시장의 불안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것.. 이게 바로 지금 현재 주식시장이 보고있는 여러가지 악재이고..

 

그 반대로는, 그럼에도 불구, 연준이 성장을 갉아먹으면서 통화정책을 구사하진 않으리란 믿음.. 우린 파월이 변심하지 않으면..계속간다..!!라는것..ㅋㅋ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면서도 그 속내엔.. 인플레이션이 성장을 저해할 수 있따는 점에 걱정하고, 달러화의 신뢰에 더욱 집중할거란 점. 이 두 가지가 결국 미국의 성장을 지속하리란 생각.

두번째로 단기적으론.. 연말 소비의 증가와 성장에 따른 기업들의 실적발표.. 그리고 위드코로나에 따른 불확실성의 완화..

세번째로 장단기금리차의 확대와 경제의 성장이 지금까지 풀어놓은 유동성의 팽창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사실..


이런점들이 주식시장이 보고있는 호재다..라고 생각해볼 수 있을것 같음.

 

일단..뉴욕증시가 어느정도 고점까지(헝다만 아니었음 9월 고점돌파인뎅..ㅠㅠ) 올라왔고, 한번 연준에 대한 우려를 해소해야 하기때문에..

개인적으로 연준의 의사록이 발표되거나, 연준 인사들의 발언이 있는 경우, 그리고 물가상승을 확인하여 연준의 긴축시그널을 자극할 경우.. 이런 부분에 따라 주가의 변동성이 커질 수 있을거다..라는 생각을 갖고있음.

 

그럼 증시가 지금까지 경제성장 기대를 다시 반영하여 오른 가운데(물론.. 다우존스) 10월 중순.. 아시다시피.. 부채한도 상한 협상에 관한 이야기도 있을거고..

FOMC의 의사록도 그때 맞춰 발표되고.. 9월 CPI지수도 10월 중순 가까이 발표되니.. 이쯤을 어느정도의 차익실현의 계기로 삼는게 어떨까..라는 생각을 갖고있음.

아마 그때까지 국채금리가 올랐으니 주식에서 돈빼서..국채사려는 헤지펀드도 많아질 가능성이 있을거라..ㅋㅋ(막연한 예측입니다만..)


차익실현의 계기로 삼든.. 아님? 장기적 관점에서의 저가매수 기회로 삼든..

포트폴리오를 수정해보는것도 괜찮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갖고있음 ㅎㅎ

 

주요기사 다시 복붙하고.. 다음화에 그 뜻을(?)적어보고자함..ㅋㅋ 내용이 좀 심오해서..

관련기사: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 "물가와 고용, 테이퍼링 기준에 이미 부합"(상보) - 연합인포맥스 (einfomax.co.kr)

관련기사: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11월 테이퍼링, 내년 상반기 종료 지지"(상보) - 연합인포맥스 (einfomax.co.kr)

 

그리고.. 

이런이야기도 최근 나오고있음.

관련기사: WSJ "美 연준, 디폴트 시 긴급 지원 나선다…플레이북 재검토" - 연합인포맥스 (einfomax.co.kr)


 

 

 

너무 길어서..요약정리 함.

1. 헝다사태.. 근본적 원인은 연준의 통화정책의 매파적 신호를 읽었다. 중국의 헝다가 파산하고 경기가 둔화되는 가운데 연준은 테이퍼링하고.. 금리인상이 조기에 이루어진다면, 중국에서의 자본이 미국으로 이탈될 가능성이 높다. 2015년8월, 2016년 초의 중국 자본유출을 기억해야 한다.

2. 중국관련 문제가 많다.. 헝다와 관련된 이슈는 공산당의 태도/인민은행의 지준율 인하 가능성/부동산시장에 따른 성장둔화/은행에 집중된 리스크 이 4가지를 고민해 봐야할 것 같다. 그리고.. 이에더해 중국 전력공급이 원할하지 않다는 문제가.. 성장률 둔화와 미국내 기업들의 생산차질 이슈로 부각되고 있다.

3. 연준의 행보는 결국엔 물가상승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이다. 앞으로 연준 인사들의 조기금리인상 발언이나, 매파적 신호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4. 증시에 리스크와 호재가 상존한다.

리스크: 연준 인사들 발언/점도표같은 매파적 시그널/물가상승이슈/테이퍼링에 따른 장기금리 상승이슈/부채한도 상한이슈

호재: 연말 수요증가/ 기업들 실적기대/장단기금리차 확대에 따른 유동성 펌핑과 성장/연준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그래도..성장이란것.

5. 그래서.. 악재가 동시에 터질 수 있는 구간이 10월 초~중순 넘어가는 사이일 가능성이 있다. 당장은 아닐 수 있지만, 내달 시장변동성을 주목해야 될 필요가 있다.

 

 

넘길어졌네염..ㅠㅠ 다들 성투하시길..

 

 

다음화에 계속..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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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이벤트] 제33회 파리 올림픽! 대한민국 순위와 금메달 개수 맞히고 선물 받아가세요! (96) YGOSU 2024.07.26-
스캘핑하시는분들 (3)94년생지훈이5352021.09.30-
피플바이오 (1)뿌잇3062021.09.30-
내일삼전살라고 애플팔았다  (3) 발닥고세수해13802021.09.29추천 5
차지 포인트 날아갈꺼 같은데.. 웜마법사2232021.09.29-
주가는 결국 실적 따라간다주식유망주4202021.09.29-
주린이 ai 로 하는데 (7)나노부르스6232021.09.29-
모두가 행복한세상은없다공매도OUT2322021.09.29-
주린이 질문있습니다) 이 종목이 원래 가격에 비해 쫌 비산거 같은데 (3)시진핑등신3762021.09.29-
에코프로비엠이랑 멸망전간다 (3)수계강탄7982021.09.29-
에코프로비엠 몰빵침수계강탄3442021.09.29-
통곡소리 ㅈㄴ 나오네 지금이 매수타이밍이다시드200으로 10억2792021.09.29-
농심이 이래떨어진다고??빚으로셀2872021.09.29-
엘지전자 존나 손해봣네 시  발  아아아아 (4)수상한커튼5352021.09.29-
주택청약 깨고싶네 (4)푸르른하아늘6932021.09.29-
개시팔 오늘하루에 이번달 벌어먹은거 다날려먹엇네 (1)수계강탄4122021.09.29-
4500만원 매도 한 종목 (2)엘지전자중성주주7252021.09.29-
카드 승인액 7개월째 증가..카드업계 "큰 수익 오해 우려"카망2772021.09.29-
300만원 손해보고 팔았다 (2)엘지전자중성주주6212021.09.29-
비케이탑스 추천한 놈 설거지하러 와고 왔네상띄는고양이4102021.09.29추천 4
오전매매종료 (8) 버팔로땐서10602021.09.29-
코스닥인버스 따라사신분 5프로넘엇으니 이제단기익절 (7) 버팔로땐서8482021.09.29-
[2021.9.29] 오전 포착 급등 예상 종목일로와3212021.09.29-
오늘도 가스는 간다은행장2842021.09.29-
나스닥 왜그러냐편엽한생각3252021.09.29-
오늘 주식 절반 정리하려는데 (2)엘지전자중성주주687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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