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해양수산부 제공]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세월호가 참사 1091일 만에어린이보험비교인양 작업이 완료됐다.해양수산부는 11일 16시께 세월호 육상 거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8월 7일 작업에 착수한 지 613일 만이다.물리적 인양은 끝났으나 세월호 인양의 근본 목적인 미수습자암보험비교수습을 위한 수색어린이보험비교작업은 난항이 예고된다.세월호 선체가 이미 변형이 일어날 만큼보험비교사이트부식된 상태여서 무리한 수색은 안전사고로 직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세월호 선체 중간에서암보험비교사이트선미 쪽으로 일부 꼬이는 현상과 선수와 선미에서 휘어지는 현상이 복합적으로암보험비갱신형확인됐다.이에 해수부는 미수습자 가족 및 유가족의 요구에 따라 세월호의 객실 부분이 육지 쪽을 향하도록 세월호를 부두와 평행하게 거치한다는 애초 계획을 틀어 부두에 올려놓은 모습 그대로 거치했다.해수부는 앞으로보험비교사이트일주일간 외부세척과 방역, 산소농도와 유해가스 측정, 안전도 검사를 하면서 미수습자 9명을 찾기운전자보험비교사이트위한 수색작업을무해지환급형보험준비할 예정이다.해수부는 준비작업을 하면서 세월호선체조사위, 미수습자암보험비교가족, 유족과보험비교사이트협의해 구체적인 선체 수색계획을 다음 주 초까지 마련해 발표한다.해수부는 앞서 고압세척기 6대를 목포신항으로 가져와 세월호 외부세척에 적합한지 테스트를 완료했다.수색 준비작업을 하면서보험비교선체정리업체인 코리아샐비지 작업자들은 산소농도 측정기와 유해가스 검지기 등 장비를 이용해 선 내에 사람이 들어가서 수색작업을 해도 되는지 위해도를 테스트한다.씨엠에스서비스는 세월호 선내 천장과 바닥, 벽면 등이 수색작업을 진행해도 안전할 만큼 두꺼운지 점검한다.해수부는 세월호 위에서 아래쪽으로 진입하는 방법뿐만 아니라 선체 옆면이나 아래쪽에서도플라이애드작업자들이 들어가 수색할 수 있도록수원임플란트출입구를 만드는 방안을 선체조사위와 논의할플라이애드예정이다.세월호는 왼쪽면이수원치과바닥을 향하고 오른쪽면이 하늘을 향하게 옆으로 세워져 있어, 수직 높이가 아파트 9층(22m) 높이에 달한다.김영석 해수부 장관은 "세월호가 육상으로 올라오기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된 것에 대해 송구스럽게일산요양병원생각한다"며 "이제는 하루라도일산요양병원빨리 미수습자 분들을 가족의 품에 안겨 드릴 수 있도록 미수습자 수색·수습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가 11일 출범 2주 만에 조사위원들을 공식 소집하면서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선체조사위는 이날 회의에서수원교통사고한의원선체조사위 조직과수원교통사고예산 수립에 관한 시행령안을 확정하고, 세월호수원교통사고한의원선체 조사에 관한 기본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선체조사위는 조사 방향과 조직 체계를 완비한 후, 최장 10개월에 걸친 조사를 시작할 '조사개시일'을 결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