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택을 찍는 시점과 실제 교전이 일어나는 시점간 딜레이가 길때가 있음
전투각 자체는 잘 보는 편임
빠르진 않지만 침착하게 잘 보고 어택을 찍음
문제는
내 병력과 상대 병력간 거리차를 생각 안하고
어택을 찍을때가 있음
그래서 각은 잘 봤는데
막상 교전이 일어나는 순간에
테란이 싸울 준비가 이미 돼있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음
2 병목구간에서 전투할때 어택을 너무 빨리 찍음
넓은구간에서 좁아지는 지형이나
좁은구간에서 넓어지는 지형
좁은 언덕이나
좁은 입구...
또는 건물로 좁혀놓고 싸울때
이 지점이 이득을 보는 지점이라는건 아는것 같음
문제는 어택을 너무 빨리찍음
상대가 병목구간에 진입할때가 아니라
빠져나올때 먹어야 되는데
상대 움직임이 시작되는걸 보자마자 어택을 찍다보니
상대는 넓은 지역에서 펼쳐놓고 있고
토스는 좁은지역을 일자로 빠져나가면서
오히려 꼬라박이 됨
병목구간은
상대가 그곳을 빠져나올때 먹어야 함
너무 급함
적당히 시간끌면서 짤라먹을거면
대가리정도 들이밀며 나올때
대가리만 따고 빠지고
또 대가리만 따고 빠지고...
완전히 죽이겠다고 맘 먹었으면
몸통정도 나올때 먹어야 함
안그러면
오히려 꼬라박이 됨
어제 소심 2번째 게임 폴리전을 보면
투팩으로 지긴 했지만
언덕짤 치는거 보면 언덕전투도 상당히 나아진것처럼 보임
언덕 교전도 살짝 내려가서 싸운감은 있지만
뭔가 어떤 느낌인지 아는 느낌이었음
그리고
언덕에서 드라로
탱크 한마리 따고
뒷무빙으로 한번 빼고
다시 앞으로 어택을 찍을때
순간적으로
딸피 드라 2마리만 찝어서
다시 살짝 뒤로 뺐다가 앞으로 어택을 찍었음
굉장히 수준높은 컨임
자꾸 본인 스스로 손이 느려서라는 식으로
자기자신을 불필요하게 깎아내리는데
본인이 잘 못느껴서 그렇지
소수 질컨이나 드라컨이 굉장히 좋은편임
전투화면 보면서 왼손생산도 좋고...
그리고 많이 꼬라박아봐서 그런지
상당히 과감한 편임
저티어에서 볼수없는 과감한 컨임
여자중에 그렇게 과감하게 들어가서 드라컨하는 사람이 누가있음
사이즈도 잘 만드는 편이고
각도 잘 보는편임
어택을 찍는 시점과
교전이 일어나는 시점의 시간차를 고려하고
병목구간에서
의도적 뚫기가 아니면
들어가서 죽인다는 느낌보다
기어나오는거 받아먹는다는 느낌으로 싸우면
지금보다도 훨씬 좋아질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