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멍수진 방송 보면은 스타만 미친듯이 함....
다른 애들처럼 소통? 이런거 거이 없음....

해도 스타와 관련된 소통이고 자기가 배우고자 하는 스타와 관련된 이야기만 하는 애임.

배그 할때는 안 봤는데, 스타할때는 목소리 톤이 좀 독특해서 보는데
걍 스타만 주구장착하는 애임....

그런데 체계적으로 가르쳐 주는 사람 없이 거이 그 방 열혈이랑만 하더라

이런 게 쌓이고 싸여서 멍수진만의 독특한 플레이가 가능하였던 거임.

그런데 토스전에서의 한계가 와서 메카닉 운영을 배울려는데 이것도 아마추어가 가르쳐 주는것과

프로가 가르쳐 주는것은 엄청난 차이가 있어서

하여도 금방 한계가 오고, 몇번인가 이윤열이 가르쳤는데 그걸 하기는 하는데....

멍수진 만의 그 독특한 플레이가 사라져서, 그냥 애니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평범한 테란이 되어버리드라.

그런데 임진묵이 멍수진만의 독특한 플레이를 살린 방식을 적용한 빌드깍기와 운영 등등을 가르쳐 준다는데

그 선제 조건이 캠까기였음....

캠까기가 뭐? 캠까기 왜 해야되는데? 이게 뭐 별것 아닌거 같겠지만,

임진묵이 그리는 큰그림은 오프라인까지 그리는 그림이고, 임진묵만의 독특한 대화법은 노캠이 아닌,

캠을 까야지만 +@가 되어버리는데 노캠을 해버리면은 디코를 통한 윈윈이 안되기에 묵사단 영입조건이 캠이였음....

그런데 알다시피 멍수진은 콤플렉스가 있는 상태에서 노캠으로 방송하고,

노캠으로 방송해도, 하꼬일지언정 수입적인 면에서는 단기간으로 봤을때는 큰 부담은 없었는데

자기가 캠을 깟음.....

그 방 본 사람은 알겠지만, 일부 열혈만 쏘지 나머지는 안 쏨....

멍수진 방송 보면은 캠깟을때 본인이 얼마나 콤플렉스가 심한지 잘 알 수가 있는 게 계속 턱을 가리고,

쑥스러워함....

이게 만약에 그xxx들이 있었을 때에 멍수진이 이러한 결정을 하였다면은

별 언급없이 넘어갔겠지만, xxx들이 스타 까고 간 시기와 맞물려서

스타팬으로서 스타여캠판이 더욱더 지속되길 바라기에 멍수진한테 지지와 응원과 갈채를 보내는 거임.

이러한 멍수진의 용기에 다들 크게 갈채를 보내는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