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8월 26일에 프로필 사진을 고양이(이름 :포도) 사진으로 바꿨다. 그러자 프로필 사진 눌러서 확대해야지만 보이는 합성 사진으로 바꾸더라

안좋은 촉때문에 이상한 여자랑 주고 받은 카톡을 봤는데 지인하고 주고 받은 카톡은 가라오케가서 여자들 품평한 내용이고 이상한 이름으로 저장된 사람하고의 카톡을 봤는데 여자랑 카톡내용을 봤더니 아침까지 같이 있어줄까? + 다음 주에 보자라는 내용

그거보자마자 이게 뭐냐고 물어보니 핸드폰 왜 봤냐며 화를 냄. 거짓말하고 이런걸 사과는커녕 적반하장 엄청함. 오히려 나에게 그 여자랑 바람피운것도 아니고 스킨십도 안했다며 적반하장으로 당당하게 나옴. 스킨십을 해야지만 바람이예요? 그런 행동 자체를 해놓고 사과도 안했다. 그래서 다음주에 보자는 카톡은 뭐고 친구랑 카톡한 건 뭐냐고 하니까 친구들이랑 이런 카톡 주고 받지 않냐 다음주에 보자고 한건 형식상 한말이다.

누가 다음주에 보자고 하냐 다음에 보자고 하지 여자친구 있으니까 연락하지 말라고 카톡보내라고 했더니 자기 이미지 핑계대며 거부했다.

그래도 너무 좋아해서 넘어가자고 한 후에 그냥 계속 만났다. 그런데 연인 사이의 믿음이 중요한데 한번 믿음이 깨지니까 사람이 의심하게 되더라. 진짜 미치는 줄 알았어요 의심을 하게 되니까. 윤환도 스트레스 받았겠지만 나는 몇배로 받았다. 그리고 사실요. 제대로 진짜 헤어진건 올해 2달 전에 헤어졌어요. 12월 초에 헤어졌다고 한건 윤환이랑 얘기하고 한 거짓말이었다. 그건 죄송해요. 금전적인 이득을 취하려 한 건 아니고 (그동안 자신이 그저) 김윤환의 여친이고 내 방송이 없어지는 느낌이고 그냥 내 방송이 하고 싶어서 그랬다. 

그래서 헤어졌다고 하고서는 배그방송 재미있게 했었다. 그냥 뭉지로서의 방송이 하고 싶었다. 2달전에 제대로 헤어짐 통보 받은 날에는 데이트하고 집에와서 방송을 했는데 김윤환은 그날 휴방했다. 원래 방송끝나면 전화하는데 방송 끝나고 전화하니 안 받더라. 카톡을 하니 몇분 뒤에 읽더라. 카톡은 읽으면서 전화를 안받아. 몇분 뒤에 전화 다시 하니까 밖이더라. 알고보니 나랑 데이트하고도 휴방하고 거짓말치고 밖에서 놀고 있었던 거야. 나 속이고.

그것도 제대로 사과 못받았다. 친구 누구 만냐서 술 먹은거냐고 하니까 군대 친구고 너는 말해도 모른다. 몇달 전에도 사과 못받았고 이때도 사과 못받았다. 그리고 이별 통보도 혼자서 마음정리 다 한 상태로 그냥 일방적으로 통보받았다. 그게 본인의 연애 방식이라고 함. 그래도 나는 붙잡았다. 오늘 새벽에 전화를 잠깐했다. (자신의)옷이나 이런거 받을 거 있어서. 윤환 오빠가 멸망전 한다고 배려한다고 한동안 전화 안하고 기다리고 있다가 멸망전 끝나고 전화한 거였다. 그런데 신경질적으로 말하더라. 대회 떨어져서 기분 안 좋다고. 왜 나에게 신경질적으로 대하냐니까 너가 여자친구도 아닌데 신경질적으로 대하면 안되냐고 하더라. 그래서 누구에게라도 그렇게 하면안된다고 하니까 어쨌든 자기 기분 안좋다고 계속 거칠게 얘기했고 사과 받고 싶다니까 적반하장하며 사과 안했다. 너도 학창시절에 남사친 있지 않았냐면서 자기가 술자리에서 비지니스적으로 번호교환한 건데 그거랑 같지 않냐며 말도 안되는 논리 펼치더라. 누가 비지니스적으로 그런 연락 주고받냐? 다른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되냐고 하니 협박하는거냐고 하더라. 그래서 나는 협박하는게 아니라 내가 잘못한건가 싶어서 물어보고 싶다고 하니까 얘기하고 싶으면 얘기하래요. 너가 마음 편한 대로 하라고. 그리고 니가 이 얘기 해도 내 방송에 타격 안갈거라는 식으로 얘기하더라. 

이러더니 갑자기 몇분 만에 얼굴 만나서 제대로 사과하고 싶다고 하면서 만나자고 해서 잠깐 만났다. 만나고 나서 하는 첫마디가 너를 예전처럼 안 좋아해서 미안하다. 나는 이런 사과를 받으려고 한게 아니라 오빠가 잘못한 거에 대해 사과를 받고 싶다니까 미안하다고 하더라. 그런데 나는 진심으로 안 느껴졌다. 그 전부터 사과할 기회는 많았는데 이제와서 사과하는게 어떻게 이게 진심이냐고. 심지어 만나러 오는 한시간 전에도 전화로도 내가 뭘 잘못했는데? 내가 왜 사과해야 하는데? 이랬던 사람이 갑자기 한시간 뒤에 만나러 와서 사과하고 싶대. 이게 진심이냐고? 그래도 어쨌든 말해도 상관없다고. 자기는 타격은 받긴 받겠지만 방송에서 여자 비제이랑 안 엮이면 그만이라고 너가 말하고 싶어서 마음 편해지면 말하라고 자기 신경쓰지 말고 말하라고(하더라)

그런데 제가 이렇게 얘기하는 거요. 방송 망하게 하려고 말하는게 아니라. 어차피 이거 얘기해봤자 공지나 방송켜서 죄송하다고 하고서는 짧게는 몇 주에서 길게 한 달 정도 쉬고 오면 초반에만 어그로 끌리지 타격 안갈 거 알아요. 그게 인방이니까.

내가 이거 얘기하는 거 하는 자체가 너무 당당하길래 잘못된 사람 된 것 같고(여기서부터 계속 오열함) 작년 8월부터 너무 마음 고생해서 그래서 얘기하는 거예요. 근데 이거 얘기하는거 자체가 저도 타격받고 어그로 끌리겠지만 진짜 마음고생 작년부터 엄청 했거든요. (흑흑흑) 그냥 내가 너무 잘못된 건가 싶어서 어디다 얘기할 데도 없고 어차피 이거 얘기한다해서 김윤환씨는 메이저라 방송 쉬다 오면 타격 1도 없겠지만.. 흑흑흑

김윤환 인성 좋다고 사람들이 그렇게 물고 빨고 그럴때 솔직히 저 좆같았어요. 흐흐흑.. 이새끼 원래 인성 이래요. 알아줬으면 좋겠네요. 저한테 사과도 제대로 안했구요. 오히려 적반하장 이렇게 했어요. 그냥 방송이 전부 아니니까 속지 마세요. 진짜. 흑흑흑 엉엉엉엉어어엉엉어어어어엉

양쪽 다 들어볼 게 아니라 김윤환이 잘못한게 맞아. 나 아까 전화한 것도 녹음했는데 그거 음질이 너무 안 좋아서.. 녹음도 다 했어요. 녹음했다고 윤환오빠에게 얘기했어요. 아이폰 녹음 안되니까 컴퓨터로 녹음하려고 컴퓨터 스피커폰으로 받으면서 마이크로 녹음하니까 지지직거려가지고...

폭로방송 하는 이유는 아까 설명했다. 그냥 어차피 저 욕먹을 것도 알고 윤환 오빠 편들어 줄 거 알고 내편 들어줄 사람들도 있고 내 욕할 사람 있는 거 아는데 윤환오빠는 잠깐 사과하고서는 잠깐 쉬다오면 아는데 나는 진짜 진심으로 사과 받고 싶은데 이제서야 사과...(겨우 받고) 제대로 된 사과도 못 받았고 마지못해 사과.. 아까 한시간 전까지만 하더라도 "뭐가 미안해야 하는데?"라고 하던 사람이 갑자기 한시간 뒤에는 미안하다고 갑다기 이제 와서..

그냥 진짜 너무 답답해서 얘기한 거구요. 어차피 이렇게 얘기해도 김윤환 오빠 좋아해주실 분들은 계속 좋아해주시고 타격도 안 가겠지만. 그냥 너무 힘들고 자기도 얘기해도 된다 했고 내가 이상한 사람인가 싶어서 그냥 얘기한 거예요. 어차피 이거 얘기한다해서 나한테 도움되는 거 없고 윤환 오빠도 방송 쉬다오면 끝이겠지만. 그냥.. 그냥 알아줬으면 해서요. 방송 끌게요.

너를 예전처럼 좋아하지 않아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