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원.

- 천만원 큰돈이다. 

근데 2년동안 그만큼은 벌었고 잘 살고있었다. 

처음에 인호가 돈준다고했을때 거절했다. 5~6번 계속 거절했다. 

그래도 같이해줘서 고맙다고 주고싶다고해서 결국 받았다.

-> 이노대 안했어도 어차피 벌었을돈. 근데 2~3개월간 유튜브같은거 쉬어서 다시 그만큼 벌수있을지 의문.

   회복한다고해도 얼마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지 물음표. 

   결론적으로 기회비용생각하면 강민은 금전적으론 손해라고 보임. 

2. 법인카드

- 원래는 음식이나 음료 시키고 매니저한테 보고하면 결제해주는식이였는데

인호나 매니저나 바빠서 어느정도 시간흐른후엔 나한테 그냥 법인카드를 맡겼다.

시킬때마다 인호한테 보고했다. 

영수증은 항상 챙겼고, 영수증 없을때는 음료몇잔얼마, 김천몇인분얼마. 한번도 빠짐없이 꼬박꼬박.

호텔에서 자라고했었고 집이 먼 슬아(제주도)같은 애들은 합숙할때 호텔에서 재웠다.

어느날 인호가 물어봤다. 호텔에서 누구누구 자냐고.

인호는 가까운데 사는애들도 호텔 이용하는거 같아서 물어본거같다.

그 날 이후엔 눈치보여서 나조차도 호텔에서 잔적없다.

참고로 사적으로 돈 1원한푼 쓴적없다. 

멤버들끼리 회식할때 법인카드 있었지만 2번정도 내돈으로 냈다.

3. 성적. 

-철구  대회때문에 그러는거냐고 물어봤다. 아니라고 했다. 길게 천천히 재밌게 오랫동안 같이 하자고 했다.

얼마 안남은 시간동안 성적내기 어려운거 잘알고있다. 그래서 물어본거였다.

아마 성적을 요구했으면 거절했을거다. 

-> 솔까 이노대 매물들보면(학생+코치) 성적내는거 불가능해보임. 

4. 올FA.

- 방송에서 올FA선언하길래 물어봤다.

학생들 올FA하냐고..  대답이 시원찮았다.

그래서 또 물어봤다. 

교수포함 올FA하냐고.. 대답이 시원찮았다.

그래서 또 물어봤다.

나포함 올FA하냐고..  '네'라고 답변왔다.

5. 퇴학 과정.

- 사퇴한다고 했다. 근데 인호는 말렸다.

그러더니 자기방송을 키고 날 짤랐다.(정확X, 아마 맞을듯)

좋게 포장해서 보내주기는 힘들어도 곱게 보내줬어야하는거 아니냐?

내가 내입으로 먼저 사퇴한다고 했자나?

'돈 천만원도 줬고 법인카드도 줬다 난 할거 다했다 근데 결과가..' 이런식으로 말해버리면 난 뭐가되냐?

자기는 할거다한 착한사람되고 난 돈만받아처먹은 무능한 사람 만드는거 아니냐?

6. 시조새 샤라웃.

- 예전에 누구와 너무 비교되더라.

JSA 떠날때 시조새가 너무 미안해했다.

형님 괜히 제가 같이하자고 욕심부려서 형님 욕만 먹는거같다고, 미안하다고 계속해서 말했다.

->스타대학을 다시하게된다면 시조새랑 같이 한다고 말한 이유가 이거였네.

7. 박퍼니 샤라웃 + 전태규 꼽사리.

- 친분은 전혀 없지만 진짜 멋있는 사람을 얼마전에 봤다.

어떤분이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그런일 없을꺼라고 말하더라.

전태규 좋은 사람 만난거 같다. 열심히하고 잘됐으면 좋겠다.

8. 팩폭.

- 스타판에 입성하고싶은데 네임드 약한 아마추어나 그런사람이랑 시작하기는 가오빠져서 내이름이 필요했던거 아니냐?

솔직하게 말하지 그랬냐?

'형님 1~2개월만 이름좀 빌려주세요. 저 제대로 한번 시작하고 싶습니다' 

이렇게 말했으면 '아 이새끼 솔직하네. 멋진놈이구나. 그래서 성공했구나' 하고 흔쾌히 같이했을거 같다.

근데 존경한다, 어쩐다 저쩐다 뒤에선 사탕발린말로 안한다는사람 꼬셔놓고선 이제와서 이렇게 버리는건 진짜 아니다. 인호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