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종이 크루를 고민하는 가장 큰 이유가 이거라고 봄
누구한테 신세를 지게 되면 족쇄가 되니깐
자기가 도움을 받은만큼 줄 수 있는 벨런스 좋은 윈윈관계가 되어야 크루를 할 걸
그래서 동등한 입장의 윈윈이 될 수 있는 츠캄같은 곳은 갈 수 있지만
아무래도 자기가 많은 낙수를 받을 수 밖에 없는 씨나인같은 곳은 가기가 힘들어지는 거
이걸 빌미로 족쇄가 채워질까봐
단 김봉준은 제외
김봉준한테 신세지는 건 부담이 없음
족쇄라고 느껴지지 않으니깐
김봉준한테만큼은 정윤종 스스로 족쇄를 채우는 느낌까지 있고
염석대시절 똥퀴들이 정윤종을 죽어라고 까고 소유욕을 발동할 수 있었던 대전제가 정윤종은 우리 염보성과 우리 똥퀴빨로 풍도 존나 많이 받고 방송도 흥했다는 거
그럼에도 니가 감히 또 김봉준한테 가?
니가 감히 자퇴를 해서 염석대 해채를 시켜?
이게 통퀴들의 발작포인트였던 거임
따지고 보면 똥햄과 정윤종이야말로 찐 동등한 입장의 윈윈이었는데 똥퀴들한테 정윤종은 시작은 그저 힘들 때 손 내밀어 준 고마운 파트너였지만 염석대 흥하고 나서는 그런 고마움 싹 다 모르쇠하고 그저 똥햄의 꼬붕일 뿐,
혹은 똥햄의 꼬붕이길 바라는 간절한 희망으로 스탠스가 바뀐 거
이건 뭐 똥퀴들 특이기기도 하고
염보성과 속으로 손절 이거 없다고 쳐도 정윤종은 yb 못감
똥퀴들 추악함을 제대로 느꼈으니깐
얘네들은 내가 염보한테 아무리 큰 도움을 줘도 결국에는 날 염보성 꼬붕취급하면서 족쇄를 채울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