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당시 상황을 복기하자면 JPL에 이어서 철구대회까지 확정되면서 스타판 전반적으로 실력적으로 가야한다는 여론이 생성되었는데 (사실 지금 꼬라지 보면 무창클럽 해체할 이유가 없었음. 만들어지기만 하고 스타실력 쓰레기수준임)
무창클럽 모여서 CK하면 지는경우가 더 많았지만 스타를 가르쳐주는 구조가 아니다보니 경기적으로 발전을 기대하긴 어려운 상태
하지만 멤버들 네임벨류 덕분에 모이면 6만명~7만명이 찍혀서 JPL이나 이번 철구대회보다 시청자는 더 많이 찍히는 구조. 펀딩도 잘걸리고
그리고 핵심 멤버였던 김윤환 디임 늑채가 무창클럽으로 쭉 가는걸 원했고, 만약 무친대가 만들어진다해도 스타터팩으로 할 용의가 있었던 점
여러부분들이 무친대 시즌2가 만들어질 적기였는데
다른거 다 떠나서 김봉준의 1픽인 정윤종이 라클때 겪은 고통이 있어서 아예 예전 무친대처럼 올인할거 아니면 스타대학은 라이트하게 못한다고 했고
거기서 김봉준은 그럼 무창클럽 해체하고 무엔터에 힘 더 준다 선택해서 무창클럽은 해체됨
아마 저때 정윤종이 김윤환처럼 나 무친대 할게 했으면 김봉준은 이사장역할하고 김윤환-정윤종이 지금 츠캄처럼 공동총장체제로 돌리는 시스템이었을텐데
그래서 저그는 김윤환 토스는 정윤종이 봐주고 김봉준 네임벨류면 테란코치도 바로 붙을테니 완벽한 구조였을텐데 스타보는 입장에선 그림 하나 없어져서 아쉽게 되었음
방구석에서 디코만 하는 츠캄보단 억타교육대 스승의CK같은거 만들던 무친대가 훨씬 재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