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잠시 모두가 간과하고 있는건, 어차피 티어제라는게 공정함과는 양립할 수 없는 제도라는 것임.
애초에 흥행과 재미를 위해 티어를 나눠서 싸우는 판에 갑자기 너무 칼같이 구는게 모순이란 얘기. 그럼 정소윤이랑 짱다랑도 붙어야 하는게 제일 공정함
지금껏 수장끼리 타종족전 위주 및 비슷한 기량의 매치, 역정배 교환 등을 통해 유도리있게 조율하여 재미와 흥행을 끌어올렸던 것인데
이 공명정대함이 오히려 그것을 저해할 수 있다는 거.
너무 좋은 말이지만 그러기엔 애초에 모순이고, 좀 더 과장하면 wwe같은 쇼에 갑자기 프로레슬링의 칼같은 잣대를 들이대는 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