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원선재랑 장윤철한테 대떡 당하고 다음날 게임임. 짭재호 만나서 형 보고 토스전 배웠어요 한 날이기도 함.

원선재한테 몰래 스타포트, 몰래 팩토리, 배더 2팩 3컴 아카아머리 등등 쓰다가 6연패 하고서 최신 메타는 11업 5팩으로 간 보면서 갈까 말까 하는 거라고 들음. 이재호 다시보기 잠깐 보고 장윤철 만나서 첫 판은 초반에 터지고 두 번째 판에 속업 벌처랑 레이스로 리버 막고 좀 이상한 11업 5팩 쓰다가 거의 다 이긴 거 역전당함.

그러고 나서 바로 다음날 게임임. 

신기한 게 저 게임은 그냥 서플 심시티 더러운 유영진 이재호임. 하루 만에 3년을 건너 뛰어서 지금 게이머들처럼 함. 

그 좋아하는 배더 안 하고 그 싫어하는 엔베 5분 10초에 바로 지음. 그러고 나서 11업 6팩 하고 이김. 

자기가 마지막에 하던 대로 하면서 감 찾느라 좀 헤맨 거지 이재호 유영진 다시보기 연구하고 게이머들이랑 자꾸 하다 보면 메프 급으로는 금방 돌아올 거라고 봄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