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는 다양한데

일단 첫번째로 시청자한테 휘둘리는걸 병적으로 싫어함

예전 열혈 봉난감이라고 불리면서

각종 수치감 드는 미션들을 풍받으면서 수행해옴. 특히 철구 똥받이 시절은 그게 더 심했음

그래서 얘는 좀 크고나서는 풍으로 자기 방송 조금만 터치해도 병적으로 지랄함

큰손 관리해야하고 주기적으로 아부 아첨 해야 하는 엑셀 수장과는 안맞음

두번째로는 여캠에 대한 스탠스임

김봉준은 여캠을 철저하게 소모품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메이저 여캠한테는 비굴할 정도로 굽신거리지만

자기가 다룰 수 있는 애들은 온갖 프레임 씌우면서 공격함. 여캠들 언해피 안띄우게 세밀하게 관리해주고 

계속 칭찬해주면서 이쁘다고 같이 끌고 갈 수 있는 성격이 안됨.  

세번째로는 자기 방송의 시청자들임

그간 본인이 싸지른 사우디구 같은 발언을 들으며 김봉준에게 세뇌당한 봉퀴들임. 그런데 김봉준이

갑자기 엑셀에 대한 스탠스를 바꾸면, 이 시청자들 또한 돌아설 수가 있음. 

엑셀을 하면서 필연적으로 겪을 수 밖에 없는 과정이지만, 김봉준은 평소에 엑셀에 부정적인 발언을 많이했기때문에

철구보다 더 탈주하는 시청자들이 많을거임. 지금 시청자수로 갑질해대는 김봉준이 이걸 버틸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