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2 다른 문제점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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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
2021-12-21 02:16:23 (3년 전) / READ : 866
예전에 모 프로게이머들이 개인스트림중에 한 말을 요약해 보겠다.
스타2는 상성을 잘 이용하는 선수가 유리한 게임이다.
이 발언은 스타2 해설하던 김정민이나 다른 관계자들에게서도 나오던 발언
초보자를 위한 게임시스템이 전혀 아니다.
게임도 공부가 되는 순간 하기 싫어지는게 현실이다. 스타2의 경우는 워낙에 상성이 강해서 기존에 알던 스타1과는 성격이 좀 다르다. 그래서 매번 패치로 인해 또 바꿔지는 형태를 띄고 있다.
처음 스타2를 하던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워낙에 날빌이 심각한 수준이다. 날빌을 눈치채고 막는 순간 비로서 스타2를 이해하는 시점 하지만 초보자들 입장에서는 도대체 이 게임은 무엇인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게임 시스템상 밸런스 논쟁은 꾸준하게 재기될수 밖에 없다. 왜 그럴까?
요즘 주된 관심사로 떠오른 저테전의 경우 저그의 밸런스가 어렵다는 말을 심심찮게 볼 수있다. 저테전의 주된 병력은 뮤링링인데 상성상 테란은 다수의 맹독충 링링을 상대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개발진에서는 의료선으로 주도권을 잡는 것을 방향으로 했고, 그로 인해 저그는 테란의 빠른 기동성에 소모전만 하다가 결국에는 밀리는 형국이다. 그런데 무엇이 문제냐면 과거 자유의 날개와 군단의 심장에서 보면 저그의 다수 맹독충을 막기가 어려워 테란의 밸런스 문제를 제기 했었고 스타2 첫 패키지의 고민을 덜기 위해 나온 방편이 지뢰였으나 선수들의 지능적인 플레이 및 뮤탈리스크의 버프로 인해서 테란이 이길수 없는 구조로 마감되었다. 왜 이런 이야기를 언급하냐면 시스템상 저그는 맹독충을 계속 보유 하는것이 아니라 자원을 파먹으면서 지속적인 소모전 유닛이기 때문에 상대가 그 해법을 찾게 되면 당연히 밸런스 논쟁이 될 수밖에 없는 양날의 검이 된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주된 병력이라는 점. 그 외 분광기의 경우도 이와 같다.
의료선의 스킬 부스터는 문제가 없나?
의료선부스터에 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불만을 가지는 요소이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게임 중에 유리한 측을 가져가더라도 갑자기 폭탄드랍성 병력이 본진 또는 멀티에 빠르게 떨어지면 게임은 순식간에 변하게 된다. 보이는 이는 재밌다고 할 모르겠으나 유저입장에서는 말도 안되는 요소 중에 하나라는 사실 더군다나 초보자라면 더욱이 말이 안되나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