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1은 저번에 스타리그 부활어쩌고 할떄 추억에 젖어 다시 할라다가 2주일하고 적응이 도저히 안되서 걍 안함.
참고로 난 스1 스2 모두 라이트 유저임. 심층적으로 모름. 알못임. 그냥 일반 유저가 느끼는 이미지라고 생각하면 될듯.
스1
게임 속도가 느림.
전략을 선택할게 많음.
타격감은 진짜 인정. 좋음.
유닛이 다 멍청한데 그거 하나하나 세세하게 컨트롤하는게 신기함.
소규모전이 자주 일어나는 것 같음.
한번 싸우고 병력 대부분 잃어도 운영만 잘한다면 역전의 가능성을 충분히 노려볼만함.
스2
게임 속도 빠름.
전략이 없는건 아니지만 전략보단 유닛간의 상성 싸움이 큰 느낌.
난 스타2 유저긴한데 타격감은 솔직히 너무 별로임.
인터스페이스 편리하고 유닛이 대체적으로 유연하게 움직임. 멍청하지 않음.
난 전체적인 게임 분위기가 롤과 비슷하다고 느껴짐. 상대방이 자원을 못 모으게 하려는 일꾼 견제가 스1보다 더 많아서..cs견제처럼.
일꾼견제견제견제 자원모으기모으기모으기 하면서 병력 모음.
이렇게 모은 병력이 싸우는데 1과 다르게 순식간에 끝나버림.
스1은 유닛이 멍청하고 최대 병력선택에 제한이 있어서 컨이 힘들다면 스2는 너무 빨리 끝나서 그걸 하나하나 다 캐치해야되는 눈썰미같은게 필요한거같음.
한번 싸울 때 컨트롤 자체가 1과 2가 완전히 다름.
크게 한번 싸우고 지면 롤처럼 역전하기가 너무 힘듬.
이정도 인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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