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은 샘플이라 생각해서 하나 올려 봅니다. 16강 B조 경기중 하나 입니다. 다른 테프전 경기도 테란이 무리할수 밖에 없는 이유였는데
그건 뒤로 하고
경기 6분 30초 부터 입니다.
01 - 전프로 임성춘 해설이 이 경에서 마인에 이득봤다고 테란이 겁없이 간다고 해설을 했는데... 정확히 시간을 주면 겁이 나기 때문에 살기 위해서 가는 거죠.
02 - 삼룡이 프로브도 좀 잡고 드라군 한두개 잡고, 앞마당 프로브 일못하게 피해를 줬음에도 절대로 테란이 유리한게 아니죠
두종족 관계의 상성은 이미 격차를 넘어선거라 적극적인 테란의 게릴라가 성과가 있다고 해서 빛을 발하는것이 아닙니다.
이런 비슷한 상황이 일반인의 경기로 내려갈수록 특히 더 심하게 가는 부분이.. 이렇게 정신없이 손가락 놀리고 손목운동 과격하게 사활을 걸고 별짓을 다해도
웃고 즐기는건 토스죠 왜? 누적된 데미지는 테란저그와 달리 금방 회복 되거든요 드라군 한두개는 경미한 상처지만 탱크 한두개는 뼈에 금이 가는 이치죠,
뭔가 한다고는 했고 이득도 봤고 근데 개운할수가 없죠
04 - 자 12시 멀티를 깼음에도 불구하고, 탱크 2대가 터져버린다면 회복 시간은 토스편입니다. 원점을 돌아가서 다시 갈라진다는 얘기죠
반대로 저게 저그가스멀티거나 테란멀티라면 타종이 유리하죠 바로 위에 쓴 03번 - 에 보충설명이 될겁니다. 테란 멀티가 저렇게 털리면.. 뒤가 없죠
05 - 저래도 되나 하면서 허탈한부분이, 터렛과 골리앗이 있는거 알면서도 일부러 셔틀에 질럿 태워서 셔틀과 질럿을 녹이는 미네랄 5~600 정도를 던지듯 말도 안되는
짓을 해서 병력을 잃어도 그 상처가 워낙에 경미하기 때문에 해도 되는겁니다. 앞에 테란이 소소하게 이득보고 멀티 깬것 까지도 다 회복된겁니다.
여기서 멘탈 나가는 거죠 저래도 되나? 하면서...
06 - 셔틀과 질럿들 다 잃고 드라군까지 저렇게 흘렸어도 이 시간의 진행이 되었다면 금방 복구가 됩니다. 체력약한 저그의 디파일러를 흘려서 잃거나,
탱크를 저렇게 흘려서 3~4개 잃었다면 겜이 터질수도 있습니다. 저그는 절대 바퀴벌레 같은 종족이 아닙니다 복구와 회복력이 생각만큼 토스가 절대적 우위에 있습니다.
07 - 탱크 한기도 제거못하고 이런식으로 드라군을 허무하게 잃어도, 센터장악을 안해도 멀티를 준비합니다, 타종족이라면 똑같은 멀티를 두고도 누가 더 위험할까요
울트라나 디파일러 또는 탱크를 아무것도 못하고 잃어버리면 판을 뒤집기 굉장히 힘들어집니다. 복구가 너무 느리거든요 근데 저렇게 유닛을 흘리고 잃어도
토스는 멀티 준비로 다시 곧바로 반반이죠
08 - 저렇게 진출하는 테란을 해설자가 '너무 당당해요 테란이 지금' 이라고 말하는데 테란이
마인으로 이득보고, 멀티깨고, 프로브들 잡고, 드라군 잡고, 셔틀질럿까지 별 피해없이 잡고, 드라군 6~7기까지 추가로 별피해 없이 잡았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원점이란것을 알기 때문에 간겁니다. 처음과 똑같습니다.
09 - 외줄타기 드랍쉽이 성공 했지만 이제는 이런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프로브 절반이 심각하게 잃어버리고 훼손되는 상황이 아닌 이런것은 이제는..의미 없죠
10 - 이런상황에서도 인구수는 금방 이렇게 추월 당했습니다. 자원관리와 유닛관리역시 테란이 좀더 깔끔 했습니다만,.
자 여기서 진짜 문제는..
고등학생이 초등학생을 상대로 야차룰로 때려눕혔다고 칭찬할 사람이 없는데 왜 칭찬을 해주고 신격화를 하는지 납득하기 어렵고 동등한 대우를 해주기 어렵죠,
근거는 부종전에 이미 드러났습니다.
단지 테란 프로게이머들이 논쟁에 대한 우려로 하지 못한 얘기를 내가 대신 해준게 맞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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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5층밖으로 나가시기바랍니다
개유리한거 조기석이 손꼬여서 스톰 다맞아주고 진겜이맞아요
뭔 글내용만 보면 토스가 질수가없네 테란한테 ㅋㅋ
삼룡이 깼는데 투탱죽었다고 손해니뭐니
참고로 프로씬일때 연습생이 토스가 제일많았습니다 가장많은사람들이 토스를했다고요 그런데 우승제일적죠 노재능 바보들만 토스한걸까요 ? ㅋㅋ
일반인수준에서나 토스가좋은거지 프로씬은 다른거임 ㅋ
이래말해줘도 글내용 보니 정신병자라 수긍못하실듯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