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피시방가면 옆자리 사람들이 흘끔 쳐다보는게 너무 살인본능을 일으킬정도로 짜증이나서 항상 가장 구석진 자리에 앉는데
어떤 40초아재가 내옆자리에 앉더라고 딴데 자리 많은데
그때부터 ㅈㄴ 웬지 모를 울화통이 치밀어오르더라
그 아재는 스타팀플하더라고
하필 그때 게임져서 빡쳐서 제발 흘끔 쳐다**좀 말라고 너무 짜증이 나서 겜에 집중을 못하겠다고 대놓고 말하니까
일단 진정하라그러더라 자기 피시방사장친구인데 이 자리가 자기랑 가장 잘맞아서 원래 이자리만 앉는다고 오해하지말라고
나이40먹고 누구랑 싸우고싶은 생각도없고 진정하라고 하더라
나도 듣고 오해풀려서 죄송하다하고 음료수 하나 사서 드리니 자기도 사겠다고 해서 서로 물물교환하고
그 아저씨도 나도 누가 쳐다보면 집중잘안된다고 그건 미안하다 그러더라
자기는 내 나이때 배그하다가 지금은 피지컬이 안되서 피방오면 스타팀플만한다 하길래 내가 배그 같이하자해서 같이 듀오도 돌리고 지금 피방친구됨 나 피방사장님 사장님친구 3명이서 담배같이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