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나이를 먹을수록 다른데 신경을 쓰게되면서 실력이 떨어진다던데. 특히 여자친구 문제가 제일 크다고함. 여자 생기면 실력 떨어졌던 선수들이 대부분이었다고..

그냥 변화하는 트렌드에 적응하지 못한게 제일 크다고 생각함

왠만한 스포츠들 갓30살쯤 될때가 최고절정인경우가 많고  왠만한 분야에서 30대가 제일 민첩한데 프로게이머 에서만 20대 중반넘어선게이머들이 퇴물되는건 진짜로 그냥 후대에 재능더뛰어난애들 몰려와서 밀려난거 맞는것같음

올드들이 점점 변화해가는 패러다임을 못따라가서 그런거라거 생각함 대표적인 예로 임요환은 05년도까지만해도 방향키를 썻다고함 컨트롤 극대화를 위해서 근데 07년도쯤되니 컨트롤보단 물량형으로 게임의 패러다임이 바꼈고 임요환은 따라가지못한거지 이윤열이 07년도 이후에 데뷔해서 게임을 배웠다면 이영호급의 경기를 보여줬을수도있는거고 반대로 이영호가 02년도에 개념을 가지고 게임을 시작했으면 지금 이윤열 처럼 퇴물이 됬을수도있는거지

올드들이 세운 건물
보강공사 한게 이후 게이머지
올드들 경기가 재미는 더 있었던거 같음
MSL기준 프링글스 이전 베스트 댓글

게임을 하다보면 그사람에 대한 스타일이 생기고 굳어지는데 올드게이머들은 스타일이 파악되는거고 그에 따른 맞춤 빌드가 생길수밖에없는게 스타크래프트지 일대일게임이라서 상대적인 게임인만큼 손이느려지고 이런게아니라 상대가 내가뭘할지 예측이 가능해져서 지는거고

그 당시에 그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는거 부터 게임에 재능이 있다는거다
솔직히 지금같이 다 똑같은 빌드에 운영싸움에서 승부가 나는시대의 선수들이
그때로 돌아가면 과거 임요환 이윤열 김동수 강민 홍진호 박경락 같은
빌드로 상대를 꺽는 모습을 보일수 있을까 싶다

재능을 떠나서 일단 열정의차이때문에 연습량부터 딸리는거예요 스타계속이어졌으면 분명 짐날라다는게이머들도 하락세타고 치고 올라오는사람 백퍼있었음

시대의 차이임. 지멋대로 개념쌓고 꼴리는대로 게임한 세대랑 혹독한 훈련 거친 세대랑 다를수밖에.

라면먹고 설거지도 다 하고 스폰도 잡아야되고 체계적이지 않았던 연습환경의 올드들과, 
철저하게 경쟁구조 잡혀서 1군은 연습에 철저하게 집중할 수 있게 체계적인 환경이 갖춰졌던 드랲 세대랑은 차이가 있음.

심지어 나중에는 프로리그가 확대되면서 그 경향이 더 커졌을거임. 사실상 비교하는것 자체가 애매한거.

스타는 임요환과 이윤열 (양대리그 정립 등) 도, 이윤열과 최연성 (양대리그 정립강화 및 팀리그) 도 직접비교가 애매할만큼 짦은 기간동안 지속되었음. 그런 상태에서 이윤열과 이영호같은 사람을 비교하는거 자체가 솔직히 좀 지나치게 많은 부분을 얼버무리며 강제로 비교하는 상황이라...

이분들 카런 안나왔을때 베넷에서 플게머들 뮤컨 하나도 안되는 걸로 운영해가면서 베틀넷에서 만나서 연습하고
하마치로 겜하면서 씌불씌불 욕하던 시절도 있었고 오버 뮤짤 정립이 서경종이 발견한것도 스타판 진행되고나서 양박-이윤열 후기 시대부터란걸 생각못하는사람들이지 그때 이후로 저그는 2햇을 벗어난 3햇 정석이 생긴거고 리플레이 기능 도입 전 시절엔 상대 빌드 파악도 힘들었었는데
마치 현대판에 물리 몇개 꼴랑 배워놓고 뉴턴같은 초기 과학자들 별거 아니었다는둥 말하는꼴이라니까 몇번을 말함

예전 임요환이 뉴턴같다면 지금 이영호는 파인만-아인슈타인 이렇게 보면 되는거임 베스트 댓글

나도 어느정도 이렇게 생각함

근데 빌드가확립되지않은 스타초창기랑 후반기랑 
시대가 요구하는능력이다르다고봄

가츠님 또 헛소리시전

송병구같은 게이머들 보면 올드 게이머지만 장기적으로 기량 유지한거 보면 재능차이 맞는거 같음.

하지만 그 어려운 연습환경과 게이머에 대한 좋지않은 인식들이 만연했던 시대에 활동했던, 지금의 게이머들을 있게 만들어준 올드 게이머들에게 존경을 표함.

마느님은 현역 때나 아프리카 와서나 연습량이 굉장히 적은 편이였음. 아프리카에서 신세대 전프로 비제이들을 못 이긴건 연습량이 적었기 때문임.

올드들 나이들면서 피지컬면적인것도 있고 몇년동안 연습량 유지하면서 하기는 쉽지 않았을듯 

신세대들은 스타판이 정립되면서 기업들 스폰서로 좋은 환경+철저한 관리로 

축구로 치면 스페인 유소년시스템이라고 보면될거같은데 이런 시스템으로 프로생활한 애들이고 

본좌라인이 마주작까지는 있었지만 이후에는 춘추전국시대라 불릴만큼 독보적인 기량을 뿜는애들이 없었는데

이게 다 저런 시스템으로 실력이 상향평준화되서 그렇다고봄... 그런면에서 이윤열, 이영호는 정말 대단한거같다 

올드프로게이머의 마지막 불꽃 벼닉스와 상향평준화된 스타판에서 승률만으로 갓이라불리던 꼼딩;

응아니야

그냥 멀텟 딸려서 못따라간거임 단순히 손빠르기가 아니라 멀텟이 신세대랑 올드랑 넘사벽임

시대가 지나면서 빌드개념 판단개념이 바뀌는게 그걸 올드가 잘 못따라간거인듯 . 멀텟이나 피지컬은 크게상관없는것 같아요. 그리고 재능차이때문에 못하기보다 이전빌드에 익숙해서 따라가기가 늦는듯. 재능은 마십창이 진짜 갑이라 생각햇는데 시대지나면서 뒤쳐졋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