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그 환상을 그렇게 수십번 수백번 직접 경험하고 부딪혀본거는 안해본거랑 진짜 천지차이야
실제로 경험해보지 못하면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처음엔 말해줘도 안쫄고 절대로 불가능하다고 생각해
나도 스타는 아니지만 다른 게임에서 프로게이머들과 같이 그냥 게임할수 있는 수준까지 올라가본적있는데
처음 프로게이머 만나고 같이 게임하고 할때는 아무리 주변에서 쫄지말고 하던대로 하라고 해도 안되더라
날 모르는 사람들은 어떻게 여기서 게임하냐고하는 소리도 들어본적도 있어 내가봐도 개못해서 ㅋㅋ
그냥 무명이거나 상대가 프로라는걸 모를때 어떤 잘하는 사람이 와도 내가 평타이상 칠수 있다라고 생각했어도
실제 "프로"라는 환상이 쉽게 깨지는게 아니더라고 물론 수십번 수백번 도전하다보니까 점점 가능해지긴했지만
그래서 지금은 경험해봤으니까 글쓴이랑 똑같은 의견이고 생각이거든?
근데 내가 스타는 오지게 못하긴하는데, 혹시 어쩌다 실력이 올라서 만약 상대가 프로일정도로 올라간다?
그럼 또 새로운 환상 앞에서 쫄아서 게임할거야 ㅋㅋ 아무리 경험해봤어도 그순간은 모든걸 다까먹을걸?
새로운 종목에서 거기 안에서도 넘사벽이라는 프로,환상이라는 건 직접 경험해보지 않으면 모를거야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