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찬 전략 인거 같아서 퍼왔는데요. 특히 저 같은 프로토스 초보들한테 좋은거 같아서,...퍼왔는데 현실적인지 좀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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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 토스=
코닥 토스에 이은 서든 토스입니다. 대부분의 1게이트 커세어
전략이 저그의 배째를 막기가 힘다는것이 단점으로 치부되어왔는데
그걸 어느정도 무마시킬수 있는 전략이죠. 사실 저는 커세어+3게이트
토스란 이름아래 이 빌드를 만들어서 1년정도 전부터 겜아이에서
썼었는데요, shining[toss]님께서 이름 붙이는게 좋지 않겠냐
싶어서 Sudden Protoss 라고 지었습니다. 말 그대로 저그에에 있어
갑작스러운 러쉬를 감행하기때문인데요(Sudden Rush 하면 길어서
줄였습니다). 이미 이전부터 비슷한 전략을 많은 프로토스 유저들이
했고, 방송 경기에서도 라이벌리에서 박용욱vs김근백 경기에서
보여졌는데요, 아직 마땅 히 이름이 없고,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해주신
분도 아직 없으신거 같은데다가, 제가 쓰는 빌드랑 다른 분들이 쓰는 빌드가 좀
다르기 때문에 일단 이렇게 이름 붙였습니다.
이제 빌드로 들어가보죠. 코닥 토스랑 초반 빌드가 완전 똑같습니다.
7.5파이론-10게이트-12가스-14파이론+1번째 질럿-17 사이버틱스코어
초반에 질럿 한마리 찌르는것도 같죠. 글구 스타게이트 짓고 드래군
1기뽑고 아둔까지 짓는게 완전 같습니다. 그 이후가 코닥 토스랑
달라지는데요, 오버로드를 드래군으로 쫓아낸후 아둔 지어지면
바로 발업 누르고 게이트 2개를 늘립니다. 글구 미리 파이론 1개를
더지어 좀따가 파이론 안막히게 인구수 넉넉하게 한뒤 질럿을 모읍니다.
대강 드래군 1+ 질럿 6~7기쯤에 나가시면 발업이 끝나갑니다.
글구 3게이트의 랠리를 저그쪽에 찍고 러쉬를 갑니다. 그 시간대가
거의 저그들이 배를 쨀 시간인지라 이제 허겁지겁 성큰을 박을겁니다.
그때 상황봐서 본진으로 무브하던가 앞마당 깨주세요. 글구 러쉬때
커세어도 추가해서 히드라가 나와있더라도 질럿을 막는데 신경쓸수
밖에 없으니 커세어로 오버로드 사냥을 하세요. 저글링 소수 뽑고
테크 올리거나 드론뽑는 저그는 거의 이 타이밍에서 끝이 납니다.
글구 러쉬도중에 포지랑 템플러 어카이브 추가해서 멀티 해주시면
되죠. 상대가 뮤탈이라해도 당장에 다수를 뽑을수는 없으니
커세어 계속 추가시켜주시면서 아콘뽑으면 됩니다. 글구 당장 겜을
못끝냈다고 해도 저그 역시 타격이 좀 있으니 토스가 멀티를 하고
중반으로 넘어가면 운영하기 힘들지 않을겁니다.
자 여기까지는 물론 좋게됬을때 상황이고요, 완벽하게는 통하지 않은
경우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1게이트류에 대해 저그가 드론
밀치기 등의 압박을 하는거에 대해서 빠른 3게이트로 넘어가서 질럿을
마니뽑는 서든토스는 컨트롤만 잘하면 충분히 그걸 막을수있습니다.
하지만 뻔히 토스가 1게이튼거 봤는데 드론 밀치기까지는 안하더라도
먼가 이상해서 저글링을 제법 다수뽑아놓는 저그도 있긴 있습니다.
3게이트 질럿으로 그 저글링들을 당장에 이긴다고 해도 이후에 추가되
는 질럿에 비해서 3해처리에서 나오는 저글링이 더 많기때문에, 발업
질럿들이라고 해도 3해처리 온리 저글링 이기기는 힘들죠.
하지만 그럴때는 프로브를 그래도 꾸준히 추가할수있는 프로토스에 비
해 드론 추가를 못하고 계속 저글링을 뽑은 저그는 가난하기때문에 질럿
을 무리하게 소모시키지 말구 템플러 테크쪽으로 넘어가면서 앞마당 멀
티를 하는거죠. 저글링만 다수 뽑아놓은 저그는 테크가 느리기때문에
모아놨던 질럿에 템플러 더하고 공업정도도 되면 충분히 삼룡이정도는
압박해서 저그가 멀티 더 못하게 할수 있습니다.
글구 패스트 땡히드라.. 초반을 안정하게 성큰 1,2개쯤 박아놓고 저글
링도 좀 있는 상태에서 3햇 땡히드라로 넘어갈경우 고수 저그는 어찌어
찌 꾸역막습니다만, 그때 질럿이 싸우는 동안 커세어가 계속 오버로드
사냥해주고 토스가 멀티를합니다. 이때 타격을 마니 입어서 히드라 다수
가 모이지 못한 저그는 압박감에서 바로 러커 생각하기 쉬우니 멀티하면
서 바로 옵체제를 올려주시면 러커조여지자 말자 뚫을수 있습니다.
글구 제일 까다로운게 성큰 무지 박고 패스트 뮤탈로 넘어가는 경운데
요, 특히 2햇 패스트 뮤탈의 경우.. 저그 역시 무진장 가난하긴해도
성큰 4개쯤 박고 하면 러쉬가 성공하기 힘듭니다. 물론 저그 역시
굉장히 가난하기때문에 질럿으로 성큰 최대한 마니 박게 만들거나
가능하다면 본진으로 뚫고 들어가기를 해보시고요, 포토박으면서
바로 2스타게이트 넘어가시면 뮤탈 제압하고 그 상태에서 가난하게
히드라 넘어간다손쳐도 토스의 멀티를 제압할수 없을뿐더러 삼룡이를
하기도 힘드니 2스타게이트를 하세요.
글구 좀 부유한 3햇 뮤탈의 경우에는 뮤탈의 뜨는 시기가 좀 늦기
때문에 아콘뽑을 시간이 넉넉합니다. 물론 성큰 배째로 하고 3햇
부유한 뮤탈이면 러쉬는 진짜 통하기 힘들지만 토스 역시 안전하게
멀티를 할수있죠.
또 다른 상황이라면 2햇 패스트 러커인데요, 러쉬막으면서
저그가 러커뽑으면 러커가 다수가 아니면 질럿이 저그진형 여기
저기 돌아다니면서 주요건물 부숴주시고, 초반 커세어로 2햇 패스트
러커인걸 봤을때 미리 포지 지어서 앞마당 하실 준비를 미리
해두세요. 글구 2햇 패스트 러커는 히드라 다수가 없고 곧 러커를
만들어야 하기때문에 커세어 좀 다수를 뽑아서 오버로드 사냥을
하면 저그가 운영하기 힘들어지죠.
여기까지 말씀드린거에서 요점은 서든 토스는 저그를 초반에 끝장내기
위한 전술이긴 하지만 무조건 초반에만 끝장내려다가 실패하고
중후반을 도모하지 못한다면 좋은 전략이 되지 못하기때문에 여러 경우
의 수와 그에 대처하는 법을 쓰는겁니다.
초반의 커세어로 저그를 최대한 정찰해서 어떤 경운지 꼼꼼하게
살피시고, 정말 유의할 점이라면.. 보통 3게이트 정도의 발업 러쉬를
할때 많은 분들이 질럿을 너무 많이 모아서 나가시려고 하시는데,
그러지마시구 드라1+질럿 6~7이 가장 좋은 타이밍이니 좀 모자라다 싶어
도 상대 역시 그때 대비가 되지 않을 확률이 높으니, 질럿 마니 모아서
상대가 대비 충분히 되있을때 러쉬 가지 마시구요, 랠리 찍어서 후속이
계속 갈수있으니 이른타이밍에 러쉬를 가세요. 타이밍 러쉬의 생명은
물량이 아니라 얼마나 빠르게 가는거냐니까요.
그럼 3편 다이나믹 토스에서 뵙겠습니다 이만~
P.S- 어떤 저그랑 여러번 겜을 할때 첫판에 코닥토스를 쓰고
둘째판에 서든 토스를 쓰시면 첫반에 토스가 빠른 멀티하는걸 본
저그는 배를 잘째기때문에 리겜 하실때 서든 토스 쓰시면 좋습니다.
Written By Josu1004
출처:
http://cafe.daum.net/TossTaylor
*윗글은 ♬Taylor's Protoss Cafe™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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